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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작법

논문쓰는 법

by Ddak daddy 2019. 10. 18.






논문 쓰는 법

 

일단 논문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보고논문으로 일반적인 실험리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연구논문이라 하는데요 일반적인 학위노문을 제외한 학술논문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쓰게 될 학위논문이 있습니다.

이 학위논문은 학사, 석사 등의 학위를 위해 쓰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 졸업작품 등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이 학위논문은 학위취득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체재가 다른 논문들에 비해 정형화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위를 청구하는 대학에서 정한 형식적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논문이 갖추어야 하는 요소는 형식적인 요소와 내용적인 요소가 있는데요.

내용적인 요소는 독창성, 논리성, 진실성이 있고, 형식적인 요소로는 체재와 논증이 있습니다.

우선 독창성은 앞선 연구자들이 다루지 않은 새로운 내용을 다룬 것이거나, 새로운 연구방법에 의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미 있는 것이라면 가치가 없다는 뜻이죠...^^) 논리성은 대해 설명하자면, 논문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설득력을 가져야 합니다.

즉 전개되는 내용이 논리적 타당성과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실성은 논문의 연구내용을 실제로

얻어진 자료와 결과만을 가지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황우석 박사 사건을 참고하시길.)

그리고 논문의 체재는 보통 서론, 본론, 결론의 3단 구성을 합니다. 서론에는 문제 제기, 연구 목적·방법·범위 등을 쓰고,

본론은 논문의 중심내용을 쓰는 핵심 부분으로 자료의 정리·분석·규명·평가 등을 쓰도록 합니다.

결론에는 얻어진 결과를 정리하는 부분으로 향후 전망이나 방향 등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간략하게 참고 문헌 작성법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논문 맨 마지막에 기입하는데요.

· 참고문헌: 저자 이름-책(논문) 제목-출판사명-출판 연도 등의 순서로 기입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과 같은 경우에는 검색주소는 물론 검색일까지 기입하도록 합니다.

(참고문헌이나 각주 쓰는 법은 간단하게 줄이겠습니다. 참고문헌 또는 각주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답변이 너무 길어져서 그만....^^;;)

논문 체계(예)

Ⅰ. 序頭部

1. 표제지(title page): 겉표지, 속표지 포함

2. 인준서

3. 영문초록(abstract)

4. 목차: 본문 목차, 표 목차, 그림목차 포함

Ⅱ. 本文部

1. 서론: 연구목적, 연구범위, 연구방법, 분석의 틀

2. 본론: 이론적 배경(연구방법의 내용 포함), 실태분석 및 정리

3. 결론: 본문의 요약, 정책적 시사점, 논문의 한계, 앞으로의 과제

Ⅲ. 末尾部

1. 참고문헌

2. 국문초록

3. 부록 등

 

논문작성요령

* 논문이란?

연구의 결과, 즉 자신이 발견한 어떠한 지식을 가장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도구라고 생각된다.

연구는 어떤 현상에 대한 "관찰", 그리고 그 관찰로 부터 습득된 어떠한 "가정/가설(hypothesis)",

그리고 그 가설을 논리적이고 타당한 방법으로 "증명(proof)"하는 과정이다.

그 연구 결과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내용이어야 하고 (수준/창의성/기여/활용 면에서), 그 연구 결과는 누가 보더라도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반론을 펼 수 없을 정도로) 표현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논문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충족하여야 한다.

독창성(Creativity)/기여도(contribution)/구성

독창성”은 이 논문의 연구결과가 독창성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이미 남이 이전에 해놓은 것을 또 해봐야 소용없는 일이다.

기여도”는 아무리 독창성이 있는 연구라도 그 결과가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할 것이라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구성/형식”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방법, 실험방법, 결과분석 등이 정리가 되어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논문의 논리적인 구성" 부분 참조)

* 논문의 난이도는?

난이도”는 학부논문/석사논문/박사논문에 따라서 그 난이도를 감안해야 한다.

학부논문에서 박사학위 논문의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일반적으로, 학부논문은 “연구 수행” 연습을 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서

연구방법과 실험방법을 정하고, 연구를 수행하여 나온 결과를 어떻게 논리적으로 정리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다소 창의성이나 기여도는 떨어지더라도 논문의 구성부분에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석사논문은 구성은 기본으로 갖추어져야 하고, 창의성과 기여도가 있어야 한다.

박사논문은 구성/형식은 당연히 완벽하여야 하고, 그 창의성과 기여도가 아주 높아야 한다.

그 연구 분야에서 오랫동안 이슈가 되어왔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거나, 새로운 이론의 정립과

그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정도의 것이어야 한다.

어떠한 논문이던지, 논리적인 구성과 형식은 필수임을 기억하라. (해당부분 참조할 것)

* 논문 주제는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논문의 주제는 자신의 관심분야와 능력에 맞는 것이어야 하며,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하여

그 주제가 충분한 창의성과 기여도를 가질 수 있는 것인지를 확인받아야 합니다.

- 졸업 논문 주제 정할 때 유의사항

자신이 가장 관심 있고 흥미 있어 하는, 그리고 잘 할 자신이 있는 것으로 선택할 것. (매우 중요한 사항임!)

흥미가 없는 주제를 억지로 하거나,

자신의 능력이나 지식으로는 벅찬 주제를 정하게 되면,

정해진 시간안에 좋은 논문이 나오기 힘듬.

- 학부 논문은

4년동안의 학부생활동안 배웠던 자신의 지식과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과시해볼 수 있는) 주제를 정하면 된다.

졸업 논문이라기 보다는, 졸업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을 듯. 우리의 졸업논문이 사회와 인류문명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기

보다는, 이 졸업 논문을 통하여 대학 4년동안 배웠던 지식과 기술을 총 정리 혹은 적용 해본다는 것과,

연구논문이라는 것을 한번 써 보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졸업 논문 주제가 자신이 4년동안 배웠던 것과는 전혀 다른 그런 것을 선택한다던가,

주제는 적당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식과 실력으로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이지 못한다면, 탈락됩니다.

- 대학원(컴퓨터교육전공) 논문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논문이어야 한다. 컴퓨터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론을 제시하고

그것의 정당성을 증명하여야 한다. 그 연구결과는 컴퓨터 교육분야의 연구에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교육대학원(컴퓨터교육전공)은

교육현장 혹은 자신의 직장과 연관된 문제를 정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을 권함. 실무중심에서 연구를

한다고 보면 적당함. 다시 말하면, 대학원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하여 그것을 교육현장과 교육상황의 개선에 적용하고

기여할 수 있는 그러한 주제가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현장교사라는,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일한다는 상황과 잇점을 백분 활용할 것을 권함.

* 논문의 질

논문의 주제와 연구 범위, 그리고 목표를 지도교수와 충분한 토의를 거쳐서 확정이 된 후에

(본인과 지도교수가 합의하여 약속한 사항임),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연구 결과와 논문이 나오게 되면

통과를 못하게 됨을 분명히 인지하기 바람.

* 연구의 진행

논문연구의 대략적인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논문의 주제를 지도교수와의 협의를 통하여 정한 후, 그 주제에 대한 기존 연구와 결과에 대한 철저한 survey를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존연구들에 대한 분류, 장단점, 단점의 이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과 기법으로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에 대한 확실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2. 기존연구 요약과 분석을 통하여, 내가 하고자 하는 연구를 확실하게 정의하고, 어떤 방법/기법으로 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어떤 식으로 나의 가설/가정을 증명을 할 것인지.... 즉, 다시 말하면, 구현을 하여 실험을 할 것인지,

수학적으로 증명을 할 것인지, 설문조사를 통하여 증명을 할 것인지...)

3. 구현과 실험을 합니다. 실험은 내가 제시한 것이 과연 기존의 것에 비하여 더 우수한지, 또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였는지 "증명"을 하는 부분입니다.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동일한 데이터에 대하여 실험

비교하여 내 것이 기존의 단점을 해결하고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하여도 됩니다.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것보다 좋지 못하다면, 혹은 기존의 것과 동일한 것이라면 그 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4. 위의 1~3를 정리하고 분석을 합니다

* 논문의 수정 과정

논문은 수없이 많은 교정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학생이 준비해온 논문에 대하여 지도교수(혹은 심사위원)이 feedback (지적사항)

을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수정하고, 다시 feedback을 받는 과정이 무수히 반복됩니다.

* 논문의 논리적인 구성

먼저, 주제의 Domain이 명확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이 논문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압축 알고리즘"이던지,

 "웹기반 교육시스템에서의 상호작용"에 대한 것인지....

다음으로, 그 domain에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문제점 도출)

그 문제점이라고 내가 지적한 것이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인지, 그렇다면 그 문제점이 아무도 몰랐었고 내가 처음으로

발견해낸 문제점인지, 아니면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기존의 연구들은 어떤 것들인지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그 문제점들을 해결을 했는지가 기술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존의 일반적인 압축알고리즘들은 A라는 특정한 종류의 문서 형태에는 압축률이 매우 낮은데

(이것도 보여야 한다. 기존의 다른 연구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지적이 되었으면 그것을 인용하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러한 문서 형태에서는 압축률이 낮다는 것을 직접 보여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B,C,D,E라는 알고리즘들이 그동안 제안되었고 그 performance는 어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러저러한 문제점들이 해결이 안되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 라는 식의 기술이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그 문제점을 해결할 나의 solution을 제시하라. (가설)

해결이 안된 그 문제점들은 이러저러한 원인때문이므로 (이 부분도 타당성 있게 표현되어야 한다. 정말 그 원인 때문에

그 문제점이 생겼다는 것을 설득을 해야하므로) 나는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의 그 방법은 이러저러한 것이다.... 라는 기술을 하여야 한다.

나의 그 solution은 이 단계에서는 아직 증명이 안된 가설에 불과하다.

그리고, 나의 solution(가설)을 증명을 하여야 한다. (가설의 증명)

논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아이디어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

증명이 없는 아이디어는 혼자 상상만 한 것이지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증명을 했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아이디어나

시스템보다 낫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증명은,

(1) 수학적으로 깔끔하게 증명하던가 (Generally, this is not easy!)

(2) 구현을 하여 실험으로 비교하여 그 우수성을 증명하던가

(3) 수학적인 증명이나 구현이 어려운 경우는 시뮬레이션으로 간접 증명을 할 수가 있다.

(4) 혹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얻은 결과나 데이터가 증명에 이용될 수 있다면

그것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여 증명에 이용할 수도 있다. (Not easy either!)

이 증명과정이 없는 것은 논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제안한 압축알고리즘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을 하던가, 아니면 나의

압축알고리즘을 구현하고 그 특정 형태의 문서에 적용하여 이 알고리즘이 다른 알고리즘보다 압축률이 월등히 좋음을

실험적으로 보이거나 (같은 데이터에 대하여 여러 알고리즘을 수행시켜 수치적으로 비교하여야 한다) ..

마지막으로, 정리요약하고 결론을 내린다.

결론은 "이 논문에서 증명된 가설"을 말한다.

이제 논문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의 연구결과를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세상에 전달하는 기본적인 형식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논문은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물 흐르듯이 무리없이 흘러가야하고, 필요없는 부분/군더디기 부분/부족한 부분/

빠진 부분 등이 없는지 점검하여야 한다. 이들을 점검할 수 있는 몇가지 요령은 다음과 같다.

Numbering을 해라.

연구목적과 가설을 명확히 기술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연구목적은 서술식 보다는 1, 2, ...4 와 같이 numbering을 하는 것이 좋다. 이 numbering은 결론 부분에서 정리한 결론과

비교할 수 있도록 보여야 한다. 즉, 연구목적에서 명시한 것이 결론부분에서 이러이러해서 목적을 이루었다.. 라는 것이

명확히 대응(match)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 중간의 본문에서는 그 중간의 흐름이 들어가는 것이고요.

Diagram을 그려보아라

위의 논문의 논리적인 구성의 각 단계에 따라서, 자신의 연구 내용을 "원인->결과"의 형식으로 그림(노드와 화살표로

이루어진)을 그려보아라. 이렇게 함으로써 논리적으로 빠진 부분이 없는지, 필요 없는 부분이 없는지 쉽게 점검할 수 있다.

사례: 논리적인 히딩크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맡아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 문제점을 나름대로의 solution으로 해결하여,

원래의 목적을 다루는 과정을 위의 "논문의 논리적인 구성"과 비교하여 설명을 해보이겠다. (논리적 분석의 히딩크)

(아래는 다른 사이트에서 발췌한 논문형식입니다)

1. 형식

1) 들여쓰기 (indentation)한글은 문단 시작 시 1 space를 들여 쓰지만, 영문은 5 space를 들여 쓴다.

(비공식적인 작문 이메일 등 의 경우 이 들여쓰기를 지키지 않아도 좋지만 academic writing 이나 격식을 차린

공문서에는 반드시 이 들여쓰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2) 기본 구성 일반 논문의 경우 <서론 ? 본론 ?결론>의 최소한 세 문단은 필요하며,연구 결과를 기록하는 연구 논문의 경우,

<연구 목적 ? 연구 과정 개관 ? 연구 결과 개관 ? 추후 개선 사항 제안> 의 순으로 최소한 4 문단을 기본으로 한다.

2. 내용

1. 논문 제목 <~ 에 관한 연구 > : A Study on ~~~ < ~에 관한 고찰 > : A Consideration of ~~~

< ~ 에 관한 분석> : An Analysis of ~~~ 그 외 Revisit (재고), eval‎!!!!uation (평가) 등이 쓰일 수 있다.

2. 논문 제목 표기법 논문 제목 뿐 아니라 모든 제목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른다.

1) 모든 단어의 첫 문자는 대문자화(capitalization) 한다

2) 관사는 제목 제일 첫 글자이외에는 대문자화하지 않는다.

3) 전치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between등과 같이 긴전치사는 대문자화 해준다.

4) 접속사는 대문자화 하지 않는다.예> 전자 메일을 이용한 영어 작문 지도 연구 A Study on Teaching English Writing Using Electronic Mail

3. 대학교, 대학원, 소속 과, 제출자 한글과는 달리 위의 역순으로 기재한다.

1) 제출자 이름만 쓴다

2) 소속 과 The Department of *********

3) 소속 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of *********

4) 소속 대학교 ******* University

5) 지도 교수 : Academic Advisor (혹은 Supervisor) Prof. (이름)

4. 이름 표기법

1) 철자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정부 표기안을 따르던가, 영어의 의미를 고려해 대중적이고 듣기 좋은 표기법을 택한다.

(이름의 표기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본인이나름의 표기법을 존중해 주는 것이 서구사회의 관례이다. 즉, ‘이’ 라는

성(성)을Rhee라 적든 Lee라 적든 그 이름을 소유한 자의 고유한 권리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 단, 영어로 좋지 않은 어감으로 들릴 수 있는 음절은 표기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예> 식 Sik (Sick으로 들릴 수 있다.)

석 Seok (suck으로 들리 수 있다) 범 Beom (Bum으로 쓰지 않는다. Bum은 영국 영어로 엉덩이, 미국 영어로 부랑자라는

의미가 있다.)신 Shin (sin 으로 쓰지 않는다 ? 죄, 라는 뜻이 있다.)

정Chung 혹은 Jeong (Jung 으로 쓰면 ‘융’이라고 발음 하는 이들이 있다.)

2) 이름 표기법 영문에는 표기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i) first name ? last name 예)John Smithii) last name (콤마) first name 예) Smith, John두번째 방법은 주로 bibliography(참고문헌 목록)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저자의 성으로 알파벳순으로 정렬하게 되어 있기에 두 번째와 같은 방법을 쓴다.

또한, 서류등에 이름만 기재하는 경우 성을 앞으로 놓고 콤마를 써 줄 수 있다.

단, 절대 두 번째 표기법은 문장 중의 일부로서 쓸 수 없다.

3) 한국이름 표기법 홍길동 Gil-Dong Hong / Gildong Hong / Gil Dong Hong / Hong, Gil-Dong어떤 방식으로 써도

무방하다.5. 빈출 어휘 학사 논문 : thesis 석사 논문 : 나라마다 다르다 thesis / dissertation 을 둘 다 쓰는데,

한국은 후자를 더 많이 쓴다.

박사 논문 : dissertation< 이 논문의 목적은 ~ 이다> : be aimed at ~ing , aim to V < ~을 밝히다 / 파악하다> : identify

 < 다루다 > : address < 확실히 하다 > : determine < 탐구하다 > :explore < 설문 조사 > : survey < 설문지 > : questionnaire < 연구 결과 > result / findings (특히, 실험 설문 등의 결과는 findings로 쓸 수 있다)<입증하다, 나타내다> demonstrate / show / display / indicate /

< 암시하다> imply, suggest< 제시하다 > present / put forward6. 접속사 1)

작문 전 명심해야 할 점은 영어는 한국어보다 접속사를 덜 사용한다, 는 점이다.

특히, 그래서, 그리고 등의순접의 접속사는 한국어보다 덜 사용한다.

2) 빈출 접속사에 주의해야 한다.이메일, 친구 간의 편지등에서는 등위접속사가 문두에 오는 것이 괜찮지만,academic writing이나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등위 접속사(and, but, so 등)로 절대, 절대, 절대(never ever ever ever) 문장을 시작할 수 없다. 접속 부사 (혹은 연결 부사)가 자연스레 연결 되어야 한다.종속 접속사와 접속부사, 등위 접속사의 용법을 구별할 줄 모르는 영작이나오면 의뢰하지 말아야 한다.

3) 결론부는 결론적으로, 마지막으로 등의 접속 부사(구)를 사용해 준다.In conclusion, To Sum up, Lastly, Finally, Accordingly, Consequently, 등.

* 논문의 심사

논문의 심사는 보통 2~3차에 걸쳐서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연구결과의 창의성, 기여도,

그리고 논리적인 타당성을 검증하게 된다.

논문의 심사는 지도교수 이외에 2~5명의 심사위원이 함께 하게 되며, 다른 심사위원 선정은 지도교수와 상의한 후

그 위원에게 연락을 하여 심사위원 수락을 허락받아야 한다.

심사일 결정은 지도교수와 상의 후 결정하며 다른 심사위원들의 스캐줄을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심사장소도 미리 예약을 해두어,

심사시간과 장소를 심사위원들에게 최소한 2주 전에 알려주어야 한다. 심사장소는 세미나룸이 제일 적당하며,

논문 발표에 필요한 OHP나 Beam Projector 등도 미리 예약을 해두고 심사 시간 전에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심사용 논문은 최소한 심사일 일주일 전에 심사위원들에게 전달을 하여 심사 전에 위원들이 논문을 검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또한 발표자료는 심사일 1~2일 전이나 심사당일에 위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심사 시간 30분전에는, 심사장소에서 모든 장비나 자료를 점검해 두어야 한다.

어떠한 심사이더라도, 심사 후에는 심사위원들로부터의 feedback(수정사항, comment)을 받게 된다. 심사가 끝난 후,

지적 사항을 모두 구체적으로 적고 정리하여야 하며, 지도교수와 상의를 통하여 수정의 범위를 정하도록 한다.

지적사항을 수정한 후, 심사위원들에게 수정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그 양식의 예는 다음과 같다.

 Docu0001.jpg Doc0002.jpg

* 기타

- 논문 지도교수의 역할

연구와 논문작성의 모든 과정에서 지도교수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지도교수는 위에 언급한 논문의 기본적인 요소,

즉 창의성, 기여도, 난이도의 적절성을 판단하여 주며, 논문의 논리적 흐름과 구성의 적절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그리고 연구의 진행이 다른 방향으로 나가지 않도록 올바른 방향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연구와

논문이 적절한 수준과 기여도를 가지고 논리적인 구성을 갖춘 훌륭한 논문이 나올 수 있게 된다.

연구수행과 논문작성은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며, 지도교수에게 위에 언급한 "조언과 판단, 그리고 평가" 이상의 개입을

요구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연구능력을 포기하는 것이다.  

 







2. 논문이란 무엇인가

 

논문은 한마디로 말해도 전문적인 학술논문에서부터 대학졸업논문, 강의나 세미나의 숙제 같은 소논문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화제로 삼는 것은 한 권의 책에 대한 간단한 요약이나 간단한 조사보고 같은 리포트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논문이라는 것은

 

어떤 문제에 대한 자기주장을

몇 가지 조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방법으로 입증하고자 하는 일정량의 긴 글의 집합

 

을 의미합니다. 논문은 어떤 발상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는 점에서 시나 소설과는 다르고, 또 그 정확하다는 근거를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실증하는 점에서 수필이나 감상문과는 다릅니다.

 

이는 논문이 여러 가지 학문 연구 과정에서 이루어진 프로세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과 계열의 학문으로 범위를 한정해볼 때, 자연과학에 가까운 심리학과 문자화된 사료를 중심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역사학과 같은 학문을 일괄해서 연구의 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학문은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단계를 거치기 마련입니다.

 

문제설정 -> 조사 -> (연구자 개인 및 연구자 공동체에 의한) 논의 검토 -> 논문작성

 

논문작성

 

(1) 자신의 주장이 없는 것은 논문이 아니다

 

한 권의 서적이나 한 편의 논문을 요약한 것은 논문이 아닙니다. 또 인용만을 나열한 것, 타인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반복한 것도 논문이 아닙니다. 타인의 업적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은 표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도 논문이라고 간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일본의 대학생들이 표절에 대해 의식이 희박한 것은 정말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2) 자신의 주장에 대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근거를 찾지 못한 것은 논문이 아니다

 

이 경우 합리적인 방법으로 근거를 찾는다는 것을 엄밀히 수학적으로 증명된 것에만 한정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논문 주장의 근거는, 예로 들어 새로이 발견한 사실을 알리거나, 주장에 포함된 어떤 해석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들을 효율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본격적인 학술논문은 지금까지 논의되지 않은 독창적인 주장을 근거 삼아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며, 그 점이 바로 학술논문의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독창성이나 새로움은 앞에서 말한 발견이나 비판의 새로움이기도 하고, 발명이나 종합의 독창성이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타인의 훌륭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논문이 아닙니다(물론 타인의 어려운 논문을 쉽고 명쾌하게 해설하는 식의 논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더구나 논문에서 피력한 주장은 그것을 읽는 다른 연구자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격한 규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논문작성의 프로세스

 

1) 논문은 무언가 특정의 주제에 대해 기술한 것이다문제설정

 

'특정 주제'에 대해 기술한 것으로는 오늘 조간 신문에 나와 있는 백화점의 바겐세일 광고도 있고, 개인용 컴퓨터의 설명서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논문에서 문제삼고 싶은 것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뭔가 학문적인 과정을 통해 검토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사형제도의 찬반>도 좋고, <인형이 어떤 경로를 통해 소녀들의 손에 들어왔는가>라는 제목도 좋습니다.

 

논의의 의미가 있어 학문적인 절차를 통해 검토할만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무 것이나 논문의 주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논문을 쓰는 사람에게 부여된 제약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면, 400자 원고지 50장 정도의 인문사회계통 논문의 표준 분량 범위 내에서는 <물질과 마음>이나 <독일의 근대법학> 같은 방대한 테마를 취급하기는 어렵겠지요. 15장 정도의 리포트라면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또 논문의 주제를 선택했다라도 기초지식 없이는 그 논문을 쓰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논문이나 리포트의 최종적인 주제는 논문작성 시점에서는(이미 축적이 있는 연구자가 아닌 경우) 정하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

세미나가 각자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테마를 결정하십시오. 논문의 테마는 '범위가 좁을수록 논문을 작성하기 쉽고 기반이 튼튼하다'는 원칙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 둡시다. 

 

2) 논문을 쓰는 데는 재료가 필요하다조사 자료수집

   문헌탐색, 문헌 리스트 문헌 카드, 독서 노트 독서 카드

 

3) 논문에서 다루는 자료의 해석과 자기 의견은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논의 검토

 

문헌자료는 그 자체만으로는 죽은 소재에 지나치 않습니다. 자료를 어떻게 해석하고, 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는 연구자 자신의 끈기와 주의집중의 깊이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연구자가 자신의 의견을 마음대로 자료 속에 투영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1차 자료의 경우에는 "어떻게 공정하게 그것을 소개할 것인가"에 따른 기준이 논문의 가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두 가지의 극단적인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첫째, 자료(예를 들면 어느 철학자의 저작)를 자신이 쓴 것처럼 아무런 비평도 해석도 가하지 않거나, 둘째 그 반대로 자신의 견해를 자료 속에 있는 것처럼 논술을 진행하는 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데에도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의 어떤 학설 중에서 특정한 부분만을 논평함으로써 전후의 문맥을 무시하거나, 어느 부분이 자신의 의견과 주장인지가 확실치 않게 하는 것 등은 피해야 합니다. 자신이 자료를 어떻게 공정하게 해석하고, 타인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며, 자신의 주장을 어떻게 나타낼 것인가 등, 논문을 쓰는 과정이나 논문 집필 후에도 자기 평가를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평가를 위해서는 공개석상에서 발표하고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전반전

막연한 문제의 설정

관련 자료 수집

자료를 대충 훓어본다

문헌리스트 작성

어느 정도 좁은 범위의 논문 제목을 결정

 

 

 

중반전

제목에 맞춰 자료를 검토

기존 연구의 정리

자신이 공헌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인가를 검토

논문 제목의 범위를 좀 더 좁힌다

자료의 검토

자기 설명의 모색

필요할 때 제목을 수정

 

후반전

초고 집필

초고의 검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초고를 바탕으로 발표해본다)

완성 원고 집필

 

                                                                     고바야시 야스오, <知의 기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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