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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서193

거룩의 재발견 제임스 패커는 이 책에서 “거룩함은 ‘영성’과 ‘도덕성’이란 두 개의 기둥에 놓인 아치와 같아서, 두 기둥 중 어느 하나가 가라앉으면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라고 경고한다. 현대 교회들은 대체로 영성만을 강조하며 도덕성은 개인의 문제로 취급하여 거의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도 질타한다.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떤가? 당신의 영성은 당신의 삶에서 드러나고 있는가? 혹시 거룩한 삶과 별개로 거룩한 영성만 추구하고 있진 않은가?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거룩함’에 대해 잊고 살아가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함에 이르는 ‘뚜렷한 대로’를 다시 한 번 제시한다. 거룩함에 이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믿음을 가지고 언덕과 골짜기를 지나다 보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 2024. 4. 25.
바울, 마케도니아에 가다 책소개1세기 전문가 정은찬 교수가 성경 본문 연구를 토대로 바울의 선교 이야기를 일기로 구현해 낸 책이다. 바울의 실제 모습은 신학자보다는 선교사 혹은 목회자에 가까웠다. 이 책은 1세기 사회·문화적 상황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배경으로, 바울의 인간적 면모와 그가 경험한 선교 사역을 일기로 생생하게 써 내려간다. 두 번째 선교 여행 가운데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를 시작으로, 브루기아와 무시아 지역을 힘겹게 거쳐 마케도니아의 도시 빌립보와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운다. 바울의 회한과 방황, 기쁨과 소망이 담긴 내밀한 기록들을 읽어 가며 독자들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종말과 일상, 성도의 참된 사랑, 고난에 관한 바울의 신학적 사상이 실상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목회자.. 2024. 4. 18.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 마크 존스 2022. 3. 25.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책 소개]식민지 시대의 인도에서 평생을 사역했던 스탠리 존스의 선교 기록을 담은 책. 저자는 인도 선교를 통해 오히려 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인도에서의 원탁회의에서 종교적 토론이 진행될 때 얻은 새로운 깨달음과 교훈을 기록한 수많은 예화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스탠리 존스와 마하트마 간디의 영혼의 대화 및 크리슈나무르티, 타고르, 선다 싱, 앤드류스 등과의 솔직한 만남을 담고 있다. 당대의 선교사, 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저자의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과 혜안으로 기독교의 본질을 살펴본다.   [저자 소개] 스탠리 존스(E. Stanley Jones, 1884-1972)2004년 여름, 이 책의 옮긴이 김상근은 스코틀랜드의 어느 고서점에서 “내가 가장 감명 깊게 .. 2019.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