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6번 D장조 , ‘대관식’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6번 D장조,  ‘대관식’ (Homero Francesch - Piano,          Gerd Albrecht - Conductor,  Deustche Kammerphilharmonie)   모차르트의 ‘대관식 협주곡’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D장조 협주곡’은 오랫동안 그의 가장 인기 있는 피아노 협주곡의 하나로 각광받았다.  특히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는 ‘제20번 d단조’와 더불어 연주회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작품이었으며, 화사하고 경쾌한 협주곡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직전 시기의, 즉 1785년과 1786년에 작곡된 걸작들(제20~25번)과  비교하면 한결 쉽고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모차르트 협주곡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 곡에 ‘대관식’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1790년 가을, 모차르트가 황제 레오폴트 2세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문했던  프랑크푸르트에서 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제1악장 알레그로는 저현부에서 으뜸음(D)으로 구성된 페달음(보속음)이  울리는 가운데 스타카토 리듬에 실려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게 떠오른다.  제2악장 라르게토, 모차르트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율이 리드미컬하게  흐르는 완서악장이다. 제3악장 알레그레토, 역시 모차르트 특유의 장난기 어린 주제로 출발하는 론도 악장인데, 두 번째 에피소드 없이  소나타 형식의 논리와 결합되어 있다.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원베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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