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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정신분석

중년의 우울증

by Ddak daddy 2017. 3. 8.




<우울증의 원인>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르는 우울증은 인간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정신병리 중의 하나다.

우울증은 사람마다 다양한 원인을 찾아 볼수 있다.

뇌의 생화확 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나이 40~60 대가 되면서 여러가지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생활 스트레스, 육아, 부부관계, 

시가와 처가관계, 이혼, 배우자 사망, 경제적 문제와 진로에 희망이 없고 미래가 불투명한 것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시기에 같이 찾아오는 자녀들의 독립 등도 우을증의 주된 원인이 된다.

 

직장에서 매일 매일 업무에 쫒기듯 살아가고, 사람들 사이에도 소소한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날 때

그것이 한계점을 넘어가면서 지치고 우울증이 찾아온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면 지치고 힘들어서 소파에 누워 TV만 보다가 졸기도 

하지만, 막상 자려하면 회사일이 머릿속에 가득차서 잠이 잘 오지 않아서 뒤척이다가,

잠을 깊이 자지 못한채 회사에 출근하고, 퇴근해서 TV보다 잠들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게 되면서 우울증이 찾아오게 된다. 


​<우울증 증후>

* 일에 지나치게 빠져든다.

* 멍하니 TV만 본다.

* 조급해 하고 기다리지 못한다.

* 쓸데 없는 걱정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른다.

*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 성적인 환상에 집착하거나 빠져든다.

* 고집스러워지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 자꾸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 의심이 많아지고 사소한 일에 집착한다.


 

          


<우울증 해소 방법>

1. 우울한 감정을 숨기려 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된다. 또한 두려워해서도 안된다.

    가족에게 허심탄외하게 이야기 해서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울증과 갱년기 증상이 왔다는 것을 가족에게 당당히 말하고 위로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서로를 배려함으로써 우울증과 갱년기 증상에서 빨리 빠져나올수 있게 된다.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많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술이나 도박등으로 풀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 우울한 감정을 술로 해결하려 들거나 혼자만의 세계로 갇히면 안된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하지만 술이 깬 다음은 더 우울해 지기 마련이다.

    오히려 몸 상태도 나빠져 스트레스를 이겨낼수 있는 힘도 떨어진다.  

 

3. 우울한 감정이 찾아 왔을 때는 ' 왜 내게 우울한 기분이 찾아 왔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우울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된 이유와 상황을 이해하면 우울증을 해소하는데 

    더 수월해진다.

    그런 기분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마음을 이해할수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 그렇게 할때 스스로 기분을 통제할수 있는 힘도 생긴다.

 

4. 우울증이 찾아왔다면 왜 하필 지금 우울증이 생겼고, 그것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려 

    하는지, 나의 생활 습관 중에서 어떤 부분이 우울증을 불러 왔는지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5. 등산이나 산책도 도움이 된다. 산이나 자연의 기운을 받으면 기분 전환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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