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이란?
★ 양극성 정동장애라고도 합니다.
조울증이란 조증과 우울증이 합하여 만들어진 병명입니다. 조증이란 이유없이 기분이 좋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감이 증대하거나 과대해지고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한줄 모르죠.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지거나 횡설수설하기까지.....생각이 많아지면서 사고의 속도가 빨라지고 평소보다 산만해지고 신경쓰는 일이 잡다한 것에 이르기까지 증가합니다. 직업이나 생활 혹은 학업 그리고 성활동이 증가하여 처음에는 일이 더 잘되고 열심히 하는 등 이득을 보는 것 같으나 조만간에 지나쳐서 이상한 상태나 손해보는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불안 초조한 듯이 끊임없이 일을 만들고 설쳐서 종국에는 무리한 결과 낭패스러운 결말을 보게 되구여. 과대한 자신감으로 고집이 세지고, 사람들과 잦은 마찰 혹은 싸움을 하게 됩니다.
우울증은 딱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이유없이 우울하고 힘이 없고 입맛도 없고 활동이 줄고 살기 싫고, 죽고 싶고 신경질만 부리거나 만사가 귀찮은 등의 증상이죠. 꿈자리가 시끄럽고 쓸데없는 고민거리나 잡생각이 늘고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고 여기 저기 몸이 개운치 않거나 아프게 됩니다. 소화도 안되는것같고, 소변도 시원치 않은것 같고 어디 한군데 성하고 마음에 흡족한데가 없게 느껴지죠. 물론 건강검진등 진찰 상에는 아무런 신체적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잠을 자도 개운치 않거나 중간에 자꾸 깨는 불면증이나 식욕부진 혹은 과다수면이나 과다식욕을 보이게 되구여. 남이 보기에는 멀쩡한데도 자신은 무언기 아게 아니다 싶고 정신 상태나 신체 상태 혹은 주변환경이 마음에 흡족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생각되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자책감이나 죄책감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잦은 건망증으로 일상적인 일을 그르칠 때가 많고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 어떤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거나 심한 경우 말 한마디 하는 것도 힘들게 됩니다. 우울해 할만한 어떤 계기나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경우 이상으로 우울하거나 더 오래가는 경우 병적인 우울로 진단합니다. 조증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사건건 따지고 시비거는 증상으로 시작될수 있습니다. 심한 상태에서는 정신착란 상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조울증이 생기는이유
조울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신경 전달 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불균형과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 관여가 되어 부모 중 적어도 조울증이 있는 경우에 자녀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 심리학적 원인으로 알려진 다양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인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유병율은 같고 발병은 주요 우울 장애보다 I형 양극성 장애가 더 일찍 시작되는데, 아동기부터 50세, 드물게는 고령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울증의 증상
조울증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여 복잡한 진단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뇌의 질환이나 기타 가능한 요인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CT, MRI등을 포함하여 뇌파와 각종 감염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전신성 질환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원인이 감별되고 나면, 임상적 판단에 근거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우울증에 해당하는 기간과 조증에 해당하는 기간이 병력에 나타납니다. 조증이란 비정상적으로 의기 양양하거나,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이 적어도 1주일간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팽창된 자존심 또는 심하게 과장된 자신감, 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계속 말을 하거나,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는 주관적인 경험을 특징으로 합니다. 주의가 산만하고 목표 지향적 활동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조울증에 좋은 음식
★감자
★호두(정신불안증을 해소)
★달래생즙/나물(신경안정제로는 최고!!)
★시금치(이것또한 신경안정제!!)
조울증치료★ 조울증치료법]
약물치료가 주된치료라고보시면 됩니다. 조울병은 병 자체가 장시간을 두고 볼때 재발성이기 때문에 발병시 빨리 발견해서 진압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시기를 놓치면 가정이나 직장 혹은 대인관계에서 후회스러운 일을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 한번 발병시 6~9개월 정도면 가라앉기 때문에 약물치료의 기간은 이에 준해서 하게 됩니다. 일년에 두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 자연히 1년 이상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병이 계속적으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증상재발을 기준으로 6~9개월이면 치료를 중단할수 있습니다. 만약 약을 줄이거나 끊는 경우마다 재발의 조짐이 보이면 약물 투여기간이 더 길어집니다. 치료후 재발하기까지 기간이 수개월이내이고 증상이 심했던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예방요법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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