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복음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땅에 시작되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성도들의 거룩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으로서 복음의 출처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과 함께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부터 우리 인간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구약 역사 속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통해서 우리 인간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구.신약 성경에 보면 함께 한다는 단어가 500번 이상 나온다고 한다.

구약 성경에 보면 족장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족장들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과 함께 하신 것을 알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 여호수아 곁에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셨으며 사사시대에는 여러 사사들과 하나님이 함께 하셨으며 왕정 시대에는 처음에 하나님께서 사울 왕과도 함께 하셨으며 다윗 왕과 솔로몬 왕과도 함께 하신 하나님은 예언자 엘리야, 엘리사와도 함께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광야에서 홀로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심으로 그에게 까마귀를 통해서 떡과 고기를 공급하신 것을 알 수 있다.
복음이 인간들에게 주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함인 것이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 1:23)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의 야곱의 우물 가에서 사마리아 여자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사마리아 여자는 지나온 삶 속에서 다섯 명이나 되는 남성 편력이 있었으며 현재 같이 살고 있는 남자도 남편이 아닌 정부(情夫)이거나 애인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여자에게 예수님은 참 신랑으로 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여자의 전도로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으며 예수님이 마을을 떠나신 후에도 여자의 삶 속에 그리고 수가 마을 사람들의 삶 속에 영적으로 오셔서 여자와 마을 사람들의 참 신랑으로, 구세주로서 함께하셨을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며 복음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