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세균성 전립선염, 음부신경통
- 아래 내용은 절대로 제 경험이 아니며 퍼온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5년간 비세균성전립선염, 골반통증증후군, 음부신경통이란 병명으로
고생한 환우 입니다. 병명은 다르지만 증상은 같습니다.
비뇨기이상+배뇨이상+고통스러운 통증
5년동안 차도가 없다가 드디어 제대로된 치료를 받고 60%정도 좋아져서 완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을떄는 80%정도 나았다고 느낍니다만, 아직 불편한건 더 치료해야 해서
보수적으로 잡으면 60%정도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발병하게된 계기는
저는 평소 회사에서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일했구요.
평소 자세도 않좋고 근력도 떨어져서 헬스장을 다니게 됐습니다.
한달 정도 실내 자전거, 레그 프레스 운동을 했습니다.
제가 했던 운동기구 입니다. 다시 보기도 싫네요
그러데 무리한 운동 후 부터
요도끝 귀두속 중심부에 바늘로 찌르는것 같은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불편해서 병원을 갔는데, 전립선증상이라는 겁니다. 치료를 받았지만
해결이 안되고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우선 통증이라도 잡으려고, 신경차단술을 받았는데,
회음부쪽에 뜨끔하는 증상이 생겨서 이틀을 휴가를 냈고요.
이틀 후 출근하려고 자동차 좌석에 앉는 순간
회음부 쪽에서 엉덩이쪽으로 연결되 신경줄이 확 당겨지며 회음부를 훑고 지나가는 느낌과 함께
저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날 정도로 통증이 왔습니다.
그 후로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회음부통증, 아랫배통증, 음경,요도통증, 허리통증, 허벅지 안쪽 통증
소변이 안나오는 증상, 소변이 항상 마려운 느낌,
밤에 화장실 자주 가게되었지만 정작 소변량이 작거나 안나오고..
공중화장실에서 뒤에 사람이 있으면 무안할 정도로 오랫동안 소변이 안나왔습니다.
특이한건 위 증상들이 앉으면 더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일상생활이 고통 그자체였습니다.
처음에 병원에선
전립선염이라는데, 세균검사를 했는데 세균이 없답니다.
근데 신기한건 전립선에 염증은 있다는 점입니다.
소변마려운 증상때문에 방광염이라고 해서 검사받으면 방광은 멀쩡합니다. 요도염이라고 해서 검사받아보면 염증 없음.....
온갖 이상한 증상은 다 있다보니 방광검사, 골반MRI, 척추 MRI 검사하면 아무 이상은 없고....
전립선에 염증은 있는데 세균은 없고...
전립선염 -> 비세균전립선염 ->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 -> 골반통증증후군, 음부신경통
이런 식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진단명도 달라지고
대학병원을 갔더니 비세균성 전립선염 + 음부신경통 =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진단
한마디로 의사선생님들도 치료하기 힘들어하는게 느껴졌습니다.
당장 통증을 줄여야하니까 진통제랑,
소변마려운 느낌을 없애려고 방광신경을 안정시키는 신경안정제 처방에
배뇨장애가 있으니까 알파차단제를 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현대 의학의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치료를 해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간 치료가 잘 안됐습니다.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했지만 낫지를 않으니
알파차단제로 소변보고, 소변마려운 느낌은 신경안정제로, 통증은 진통제로 막는 식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는 세균이 안나오니,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염치료로 해줄게 없다며, 좌욕이 최선이라고 했습니다.
항생제를 먹어도 의미가 없으니까요.
통증은 통증과가서 치료.....
결국 병원에서 해결이 안되니까 제가 격는 증상들에 대해서 찾아보았고
5년간 고생을 한 끝에 제가 찾아낸 근본 해결책은
골반근육, 음부신경, 인대등등 골반 전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특히 골반과 연관된 근육들과 음부신경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세균이 없는데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골반에 이상이 있으니까 골반내 모든 장기들에 이상이 생기고
그중 전립선이 가장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세균이 없는데 만성적으로 전립선에 염증이 있다?
의사가 아닌 일반인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나요?
비세균성만성전립선염, 회음부통증, 요도통증, 아랫배 통증, 허리통증, 허벅지통증, 소변이 마려운 느낌
심지어 소화가 안되고 설사를 하는 것 모두
음부신경등, 골반을 치료해야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골반에는 음부신경과 골반내장신경이 있는데요.
골반근육, 인대, 체형이상, 신경눌림, 신경손상 등등
골반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는게
비세균성만성전립선염, 골반통증증후군, 음부신경통 등 입니다.
5년간 환자로 수많은 의사를 만나다보니 제가 병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일본에 있는 병원까지 알아볼 정도였으니까요.
심할떄는 아랫배를 누르면 회음부랑 요도, 항문깊은 안쪽이라고 해야하나요?
그쪽으로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지, 찌르듯 아픕니다.
골반 문제는 복부랑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회음부 통증으로 고통받을때 소화가 안되고 배꼽 주변이 뭉치고 통증이 심했는데요.
배꼽과 생식기 중간 복부를 누르면 회음부랑 항문쪽 음경쪽으로 신경통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우나가서 그 부분을 열심히 풀어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구요.
제가 이런 증상이 있었던 이유는 골반에 음부신경이라는 신경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 신경은 꼬리뼈 위쪾 천골에서 부터 나와서 항문, 회음부, 남여 생식기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경통은 전립선염과도 연결되구요.
이 신경이 어떤 이유로 문제가 있으면, 앉기도 힘들고, 전립선에도 이상이 생기고(세균은 없음)
회음부도 아프고, 요도나 생식기도 아프고, 아랫배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허벅지도 아프고... 정말 환장합니다.
물론 세균성 전립선염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만
검사해서 세균이 나오면 전립선염 치료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저처럼 세균이 안나오는 경우 입니다.
염증도 있고 통증도 있으니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이란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하지만, 원인은 골반에 있기에 아무리 전립선을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서 좌절을 하게됩니다.
저는 그래서 그 후 골반쪽으로 눈을 돌려서 유튜뷰랑
해외 인터넷 정보를 다 찾아봤구요.
골반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병원을 찾았보았지만
양방병원에는 골반전체를 치료를 하는 곳이 없습니다.
전문화 세분화 되어 있다보니 골반전체를 치료하는 개념자체가 없습니다.
세균잡고, 염증잡고, 증상잡는 치료등에 효과적일 뿐입니다.
원인치료가 안되니까 저처럼 만성이란 병명이 붙게되구요.
근육,인대,신경,전립선,방광까지 모든 전문의를 하나로 합친 골반만 보는 의시가 있다면
치료가 가능할까요?
그런데 이런 개념의 의사가 한방병원에는 있습니다.
지금은 알지만
5년동안은 저는 보통 사람들처럼 양방에서도 못고치는걸
한방에서 고친다는건 생각을 못했습니다.
지금은 골반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달 정도 치료했는데요.
5년간 지긋지긋했던 증상들이 60%이상 좋아졌습니다.
사람이 일단 치료에 효과가 있으니까 벌써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리 치료해도 차도가 없으니
안된다는 경험만 반복 했으니까요.
만약 비세균성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회음부통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수년간 시행착오를 하지마시고
음부신경괴 골반전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의사분에게 치료를 받기를 바랍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해서
서울서 찾은 한의원은 세움 한의원 , 후후 한의원이였습니다.
다른 지역은 모릅니다만 골반, 음부신경통, 전립선, 비뇨기쪽을 보는 한의원을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한의원은 있습니다.
문제는 양방병원은 없습니다.
원래 처음엔 한의원 생각을 못해서, 전국을 다 뒤져서 양방병원은 찾았는데요.
바로본신경외과인데 특이하게 신경외과의사가 전립선으로 인한 회음부통증을 치료합니다.
본인이 의사인데, 아무리 회음부 통증 환자를 치료해도 안 낫길래 스스로 한계를 느껴서 의사로서 배운 지식만으론
치료갸 어렵다고 여겨서 CDPT라는 개념으로 의사지식+추나같은 물리치료사 지식을 접목해서 회음부 통증을
치료하는 식입니다. 제가 제일 먼저 상담해보려고 했던 병원입니다.
저 의사분이 근육치료로 눈을 돌렸다는건 골반 전립선 문제에 근육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말해주는거라 생각합니다.
한의원은 근육뿐 아니라 침치료, 부항치료가 더해지구요.
제가 다니는 한의원은 세움 한의원입니다. 서울에는 노원구랑 서초구 뿐이 없어서
한의원가는 걸 1년간 미루다가,
제가 거주하는 송파구에 한의원을 찾아서 가게되었습니다.
지금 받는 치료는
고주파 심부열 자극기라는 기계로 골반내에 이상이 있는 부분을 풀어주고
이 기계인데 정작 고주파를 몸에 쏘는 부분을 안찍고 본체만 찍었네요. 누워만 있으니 고주파를 쏘는 부분은 제가 찍지를 못했네요.
회음부등 비뇨기쪽 신경통과 전립선은 약침치료,
부항치료, 전기자극 치료를 하였습니다.
근육치료도 받고, 추나치료도 받고요.
중간에 사혈치료도 병행했습니다.
먹는약은 작약등을 처방받아 먹고 있구요.
아직 양방병원 약을 다 끊지는 않았습니다.
2달 치료했는데, 60%정도 좋아졌으니
이대로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비세균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음부신경통 등등의 진단받고
저처럼 고생하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글 적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비세균성인데 전립선에 염증이 있다? 회음부가 아프다
골반전체의 문제 입니다. 골반 근육, 신경, 인대, 골반체형등
골반전체를 치료해야 치료에 차도가 있고, 치료가 됩니다.
단순히 세균감염으로 인한 일시적인 전립선염이면 동네 병원가서 약먹으면 낫겠지만
만성적인 문제들은
아무리 큰병원가서 열심히 전립선 치료하고 신경통치료해도
골반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고질병처럼 치료가 잘 안됩니다.
어떤 분들은 성생활을 하면 전립선염이 재발한다는 글들도 많습니다.
성생활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사회생활로 피곤한 중년들이 잠자리 후 전림선염이 재발했다는 글들도 많구요.
이것도 근육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이 사정시 골반과 관련된 모든 근육에 엄청난 부하가 걸린다고 합니다.
젊어서는 잘 모르지만 나이들면서 근육들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로 근육들이 뭉치거나
유착된 상태에서 성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사정시 골반과 관련된 근육들에 걸리는 부하가 엄청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해요.
저는 앞으로 골반관리 잘하면서 통증없이 배뇨장애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네요.
계속 치료후기 남기겠습니다.
제발 저 처럼 오랫동안 고생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안되는데 한의원에서 치료가 된다고? 라는
예전의 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신다면
그 생각을 버리세요.
만성적인 전립선염이나 음부신경통으로 인한 음부통증, 회음부 통증등의
골반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의사들도 현재 병원치료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병원에서 완치할 방법이 없다고하니.. 어쩔수 없이 약만 계속 먹게 되죠.
골반전체를 다 이해하고 치료하는 의사라면 양방, 한방 상관없습니다.
골반전체(신경, 근육, 전립선, 인대, 체형등등)를 잘 알고 치료해주는
한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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