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교가 이단인 이유
1. '안식교' 현황
미국의 시한부종말론주의자 윌리암 밀러(William Miller)의 사상을 이어 받은
엘렌 지 화이트(Ellen G. White)로부터 시작된
'제칠일안식일 예수 재림교'(Seventh day Adventists 일명 안식교)이다.
관련 기관으로는 병원(위생병원)과 교육기관(삼육 초-중-고-대학교. SDA영어학원)과,
출판사(시조사, 월간[시조]발행)와, 삼육식품 등이 있다.
2. 시한부종말론과 안식교의 출발
안식교는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윌리암 밀러의
소위 시한부 종말론에서부터 그 뿌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불발로 끝난 윌리암 밀러의 시한부 종말론을 추종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인
엘렌 지 화이트가 계시를 받아 밀러의 시한부 종말론을 나름대로 재해석함으로 생겨났다.
3. 율법적인 구원관
안식교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말하고는 있지만
실상은 행함으로 얻는 구원을 주장하는 집단이다.
왜냐하면 율법의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하고 있고, 현세의 완전한 성화를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품성의 변화를 위해서 부정한 음식과 육식을 금하고 채식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4. 안식일 문제
안식교의 주장에 의하면 안식교는 '남은 자손'으로서 참 교회요,
로마 가톨릭은 배도(背道)했으며
개신교회는 성서 진리로부터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인간의 계명을 따르는 것으로
거짓 예배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는 예배가 될 수 없고,
'짐승의 표'를 받으며, 가장 참혹한 심판을 초래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안식일 준수'는 그들에게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5. 계시론
안식교에서는 비록 성경만이 모든 교리의 기준이며 하나의 신경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엘렌 지 화이트가 보았다는 환상이나 그녀가 쓴 책들 또한 그들의 특별계시이다.
특히, 말세의 참 교회의 특징은 예언의 은사를 가진다고 주장하는데
바로 엘렌 지 화이트야말로 그 '예언의 신의 은사'를 받은 선지자로서
그가 받았다는 계시가 말세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시라고 주장함으로
안식교는 성경 계시 외에 다른 계시를 가진 자들이다.
6. 영혼멸절의 문제
안식교는 여호와의증인의 주장과 같이
영원한 지옥과 사후의 영혼의 존재를 부정함으로 소위 영혼멸절설을 취한다.
즉 의인은 부활하여 영생하지만,
악인은 부활하여 불태워 소멸되기 때문에 지옥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7. 기타
1) 안식교에서는 예수를 천사장 미가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살아남는 이들] 시조사, 1994년, 엘렌화이트 저, 157쪽).
안식교인들의 교리가 성경에 근거를 두었다기 보다는
엘렌화잇의 주장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2) 우리의 부활의 첫 모델은 예수이시다.
그런데 안식교의 주장대로라면 모세가 부활을 대표하게 되는 것이다
([살아남는 이들] 시조사, 1994년, 엘렌화이트 저, 157쪽).
3) 엘렌화이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라는 성경구절을
단지 외형상의 형상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창조시의 사람이 지금 지구상의 사람보다 키가 두 배 이상 컸다는
황당한 주장을 만들고 있다
([살아남는 이들] 시조사, 1994년, 엘렌화이트 저, 22쪽).
2. 손계문, 강병국, 앤드류 강 씨 등 안식교 계열 주의가 여구되고 있다.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강병국 씨, 손계문 씨, 앤드류 강 씨 등 안식교 계열 활동가들이 인터넷 방송(유튜브 포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병국 씨는 안식교에서 나온 후 지난 1989년 ‘생애의 빛’(SOSTV, http://www.sostv.net/index.phphttps://www.youtube.com/channel/UCXtFSRtDJUhOywGJmSYAQTg 강병국 씨(생애의 빛)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이하 예장고신)는 지난 2009년(59회 총회)에서 “극히 위험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며 “이단성 있다”고 공식 규정을 내렸다. 예장 고신은 강 씨의 이단성 규정 이유에 대해 ▲원죄를 부인한다 ▲구원받은 자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가르친다(그릇된 구원관) 등으로 설명을 했다. 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53 위 보도에서 강 씨의 비성경적인 메시지가 취급됐다. 강 씨는 시대마다 구원이 각각 따로 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 <살아남는 이들>이라는 강병국 측 월간지에 나타난 강 씨의 메시지를 직접 살펴보자. “시대마다 꼭 필요한 현대 진리가 있었습니다. ... 우리가 사는 이 세대, 역사의 그 마지막을 장식할 이 중요하고도 긴박한 세대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급히 보내시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 소식으로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아니면 멸망을 하게 될 그러한 치명적인 복음입니다.... 노아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그 세대에 주신 긴급한 복음을 무시하다가 다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침례 요한이 전하던 그 세대의 긴급한 복음을 무시하다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을 박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세대를 위하여 주신 복음을 어떻게 취급하여야 할까요?”(월간 <살아남는 이들> 2013년 2월호 2쪽). “시대마다 현대 진리로 그 당시 사람들이 심판을 받고 그들의 구원이 결정지어졌다. ... 시대마다 구원 받는 데 필요 되는 각각 다른 복음이 있었다.”(월간 <살아남는 이들> 2013년 2월호 5쪽) 손계문 씨의 활동이 심상치 않다. 열한시교회((11HN, https://11hn.net/https://www.youtube.com/user/sostvnetwork 손계문 씨는 강병국 씨와 함께 활동을 했다. 강병국 씨의 ‘생애의 빛’ 한국지부 책임자를 지내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손 씨는 ‘강 씨의 제자’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손 씨는 안식교 대학인 삼육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강병국 씨에게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러나 손 씨는 강 씨가 사망한 이후 독립했다. 강병국 씨의 인터넷 방송을 떠나 독자적인 인터넷 방송(https://11hn.net/ 기자는 손계문 씨와의 인터뷰를 위해 열한시교회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을 맡고 있다는 한 여신도가 전화를 받았다. 그는 손계문 씨와 직접 통화는 어렵다고 했다. 직원인 자신들과 대화를 하면 된다고 했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그 여신도는 “우리를 이단이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안식일을 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안식교에 대해서는 “안식교를 이단이라고 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안식교, 장로교 등 각각 성경에서 올바르다고 하는 부분들을 모았다. 안식교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강 씨도 강병국 씨 측에서 갈라져 나왔다. ‘마지막 사명’(http://lastm.net/https://www.youtube.com/channel/UCyXLBNqpzuspnu3NsuyL6dA 앤드류 강 씨와 연합 활동을 한 바 있다는 한 안식교 은퇴 목사는 “앤드류 강 씨는 안식일교회(안식교) 소속이다”며 “목사 안수는 안 받았지만 교회 활동을 하기 때문에 목사라고 부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앤드류 강 씨는 그 안식교 은퇴 목사와의 연합 활동에서 월간지 편집을 맡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앤드류 강 씨와의 인터뷰를 위해 ‘마지막 사명’ 인터넷 사이트에 나온 휴대폰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통화는 안 되었고, 자동으로 문자가 들어왔다. 앤드류 강 측의 방송 소개, 책 소개와 함께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내용들이었다. 한두 번 더 통화를 시도했지만, 자동으로 문자만 들어올 뿐이었다. 기자는 그 번호로 문자를 보냈다. 앤드류 강 씨와의 인터뷰 요청과 함께 주요 인터뷰 내용도 함께 보냈다. 시간 간격을 두고 한 차례 더 문자를 보냈지만 어떠한 응답도 오지 않았다. 강경구 목사(다산비전교회)는 “안식교 계열의 위 인터넷과 유튜브 활동가들을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며 “그들의 메시지를 듣고 옳고 그름을 구분해 내는 것은 평신도로서 쉽지 않습니다”고 지적했다. 위 안식교 계열 활동가들의 방송을 시청하고 이단 여부를 구분해 내는 것이 일반 성도로서 쉬운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강 목사는 “그나마 쉬운 방법이 몇 개 있습니다”며 “그중 하나가 바로 위 설교자들에게 또는 관계자들에게 ‘화잇 부인을 선지자로 믿느냐’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됩니다”라고 언급했다. 안식교 측 사람들은 화잇 부인을 ‘선지자’로 믿고 따르고 있다는 게 강 목사의 지적이다. 안식교 측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라는 말이다. 강경구 목사는 안식교에서 탈퇴한 이후 장로교(백석)에서 신학을 다시 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다신비전교회를 섬기고 있다. 인터넷 방송,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설교가 넘쳐나는 시대다. 분별의 지혜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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