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지의 노래(Solveig's Song)
Peer Gynt Suite No.2, Op.55 (Grieg) Neeme Jarvi (네메 야르비)
Berliner Philharmoniker 2006 발트뷔네 콘서트
<발트뷔네>는 독일 베르린 근교에 있으며, 수용인원 2만 명,
콘서트는 '베르린 필'이 참가하여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에 개최됩니다.
노르웨이의 민속 전통에 뿌리를 둔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1843∼1907)의 음악은
섬세한 서정 감각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그
가장 사랑받는 곡〈페르 귄트 모음곡, Peer Gynt〉(작품 23).
'솔베이지의 노래(Soiveigs Lied)'는
1876년 입센의 희곡 〈페르 귄트〉를 위한 부수음악 23곡 중의 하나로 사용되었고,
부수음악에 사용된 다른 곡들과 함께 제2모음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작품번호 55-4)
〈페르 귄트〉제2모음곡 중 4곡 ; 솔베이의 노래
페르 귄트의 귀향을 애타게 고대하는 솔베이의 심정을 노래한
너무나 유명한 이 멜로디는 이 극에서 세 번 나옵니다.
꿈을 그리면서 헤매던 몽상가 페르 귄트는 기쁨과 슬픔이 얽힌 오랜 여정을 마치고
지치고 늙은 몸으로 고향의 오막살이로 돌아오게 되고.
백발이 된 솔베이는 페르 귄트와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기를 위해 기다려준
솔베이의 무릎에 엎드려 평화스런 죽음을 맞는다는 내용입니다.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아!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느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늘 고대함 그 몇해인가
아! 나는 그리워라 널 찾아가노라 널 찾아가노라, 아~~
노르웨이 트롤하우겐에 위치한 그리그 생가 앞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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