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묵상35 주님과의 사귐 주님과의 사귐(교제)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도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귐입니다. 우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새번역 요한일서 1:3-4) 우리는 교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친구(벗)일 것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친구"라 하셨다.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선택한 야곱아,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아!"(사 41: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고 신임하셨음을 알 수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친구(동창, 선배, 후배)를 내세우거나 자랑할 때.. 2023. 8. 3. 맷돌 이야기 맷돌은 곡식을 갈아서 가루로 만드는 도구로서 과거에는 집집마다 맷돌이 생활필수품으로 없어서는 안 될 도구였지만 21세기 현대에는 믹서기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 맷돌의 역사를 살펴보려면 신석기 시대 유물 중에 '갈돌'이 있는데, '갈판' 위에 곡식을 올려놓고 돌로 문질러 갈았으며 이러한 형태에서 점점 발전하여 오늘날의 맷돌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맷돌은 옛날에나 사용했던 물건처럼 생각이 들지만 요즘에도 맷돌을 사용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녹두를 갈거나, 두부를 만들기 위하여 콩을 갈 때 맷돌을 주로 사용하며 재래시장이나 시골의 5일장에 가면 녹두나 콩을 맷돌로 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고대 팔레스타인에서 맷돌은 생활필수품이었다. 고대인들은 밀과 보리를 맷돌로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반죽.. 2023. 7. 27. 시편 23편 - 시편 23편 - 어느 신학대학원에서 채플(예배) 시간에 어느날 채플 시간에 선교사 한분이 설교를 맡으셨습니다 그분의 설교는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셨기에 그분의 이름도 선교지도 모릅니다만--그분이 설교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이 유학한 독일 대학에 한 노 교수님이 계셨답니다. 이분은 연세가 드신 라틴어 교수님이셨는데, 그 교수님께서 구사하는 언어가 10개는 족히 되신다는 겁니다 영어, 독일어, 불어는 기본이고 스페인어에다 몇 개의 동양언어까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교수님의 어학 실력이었지만 그 분이 유창한 히브리어까지 구사하신다는 사실에는, 신학을 전공하는 목사님 조차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어느날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게 된 기회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쭈어 보았다. 교수님.. 2023. 7. 26. 탄식 예레미야는 눈물의 예언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예레미야가 ‘예레미야 애가’를 통해서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에 대해 슬퍼한 내용을 남겼기 때문일 것이다. ‘예레미야 애가’ 에 보면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파괴 직후에 그 참상을 목격한 예레미야의 강렬한 슬픔의 탄식을 엿볼 수가 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예언자 예레미야의 고통과 절규를 통해서 무엇을 느낄 수가 있을까? 사람은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지 눈물을 흘리거나 고통 할 때가 있는데 어느 누가 고통당하기를 원하겠는가? 그러나 사람은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느 누구든지 고통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숙명이라고 할 수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들은 먼저 자신의 죄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탄식해야 된다.. 2023. 5. 30.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