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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

[스크랩]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Vocalise)

by Ddak daddy 2018. 5. 7.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Vocalise)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는 1912년에 작곡된 13개의 가곡 작품 34에 덧붙여진 곡으로,

 1915년에 작곡되었으며 이 곡은 소프라노 가수였던 안토니나 네츠다노바에게 헌정되었으며,

 초연은 1916년 모스코바에서 쿠셰비츠키의 지휘로 이루어졌습니다.

 

보칼리제는 모음창법이라고 해서 '아, 에, 이, 오, 우'와 같은 모음만을 가지고 노래하는

것을 말하며,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외에 브라질의 작곡가 빌라 로보스(Villa Lobos)의

'브라질풍의 바흐' 중에서 제5곡 'Air Cantilena' 가 한 명의 소프라노와 8대의 첼로에

의한 반주부로 이루어진 보칼리제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가곡은 80곡이 넘으며 특히 로맨티스트로서의 독특한 향취가 베어 있어서

그의 가곡 하나 하나는 매우 소중한 소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보칼리제를 우리말로는 '무언가(無言歌)'로 보며 원래는 독창과 피아노를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대중적인 인기가 폭발적인데 고무되어 독창 혹은 기악 독주(바이얼린)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확대 편곡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곡가의 지극히 아름다운 서정성이 가장 알차게 투영된 작품이며, 이 곡의 아름다움은

거의 '황홀지경'의 것이어서... 말할 수 없는 관능의 세계이기도 하고 낙엽 딩구는

깊은 가을과 닮아 있기도 하지요.

 

 그 짙은 센티멘탈리즘은 다른 작품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독특한 것이며 

라흐마니노프의 짙은 로맨티시즘이 낳은 러시아의 마지막 사랑노래라고

불러도 좋을듯 싶습니다.

 

 편곡[편집]

아름다운 멜로디가 유명한 만큼 다양한 버전의 편곡이 존재하는데 첼로 혹은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활용한 편곡들이 유명하다. 라흐마니노프 본인도

이 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위 연주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이며, 첼로는 2CELLOS의 Luka Sulic이 연주하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피아노 솔로를 위한 편곡.


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라흐마니노프 본인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 지휘 또한 라흐마니노프 본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청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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