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당신의 치즈가 사라졌다.
기다릴 것인가?찾아나설 것인가?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 꼬마 인간 헴과 호는 맛있는 치즈를 찾아다니는 것이 일과였다. 미로 속을 열심히 뛰어다닌 끝에 그들은 치즈가 가득 찬 창고 'C'를 발견, 매일 그곳에 가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먹었다.
생쥐들은 치즈 창고를 발견한 후에도 매일 아침 창고에 가서 어제와 다른 변화가 있는지 확인했다. 반면 꼬마 인간들은 창고의 치즈가 평생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변화에 대비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치즈가 없어졌다.
생쥐들은 놀라지 않았다. 창고의 치즈가 조금씩 줄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생쥐들은 다시 미로 속으로 새로운 치즈를 찾아나섰고, 끝내 새로운 치즈 창고 'N'을 발견했다.
반면 꼬마 인간들은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서는 대신, 누군가 다시 창고에 가져다 놓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사라진 치즈는 돌아오지 않았다. 꼬마 인간 헴과 호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둘은 헤어졌다.
헴은 계속 기다리기로 한 반면, 허는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났다. 호는 미로 속을 헤맨 끝에 마침내 새 치즈 창고 'N'을 찾아냈다. 생쥐들은 그곳에 먼저 와 있었다. 그는 교훈을 얻었다.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 놓는다. 변화를 예상하고 신속히 적응하라. 두려움을 떨치고 새 치즈를 찾아 떠나라. 사라진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는 더 가까워진다."
<누가내치즈를옮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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