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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의 색깔론, 탄핵론

by Ddak daddy 2017. 1. 7.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개혁보수신당이 박근혜 대통령 변호 대리인단을 향해 "촛불집회 주도세력에 종북 색깔론까지 덧씌었다"고 말했다.

6일 장제원 개혁보수신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거론하며 "대리인단의 황당한 논리와 주장이 온 국민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을 변호하면서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언급, 촛불집회를 두고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고 궤변을 쏟아냈다.

장 대변인은 "당시 헌법 재판관들이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 지경까지 갔다"며 "대통령 지지층을 겨냥한 여론전을 펴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행위이자 역사에 반하는 행위. 1000만 촛불 민심 앞에서 대통령과 대리인단은 겸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을 진영 논리로 비판하며 이념 전쟁으로 몰고간다면 심각한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서 변호사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촛불집회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언론이 저의 발언을 적대적으로 취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