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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The best of time - styx

by Ddak daddy 2016. 12. 1.




                     The best of time -styx    


 


Styx - The best of times


Styx - The best of times


Styx - The best of times

    Styx - The best of times
      
    Tonight's the night we'll make history, honey, you and I
    And I'll take any risk to tie back the hands of time
    And stay with you here tonight
    I know you feel these are the worst of times
    I do believe it's true
    When people lock their doors and hide inside
    Rumor has it it's the end of Paradise
    But I know, if the world just passed us by
    Baby I know, you wouldn't have to cry
    The best of times are when I'm alone with you
    Some rain some shine, we'll make this a world for two
    Our memories of yesterday will last a lifetime
    We'll take the best, forget the rest
    And someday we'll find these are the best of times
    These are the best of times
    The headlines read 'these are the worst of times'
    I do believe it's true
    I feel so helpless like a boat against the tide
    I wish the summer winds could bring back Paradise
    But I know, if the world turned upside down
    Baby, I know you'd always be around
    The best of times are when I'm alone with you
    Some rain some shine, we'll make this a world for two
    Our memories of yesterday will last a lifetime
    We'll take the best, forget the rest
    And someday we'll find these are the best of times
    These are the best of times
    And so my friends we'll say goodnight
    For time has claimed it's prize
    But tonight will always last
    As long as we keep alive memories of Paradise...
     
    

 

나는 인터넷을 통해 styx란 단어를 굉장히 많이 썼다. 처음 인터넷을 시작할 당시 Styx의 음악을 듣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첫 e-mail 계정 id에 styx를 넣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결국 styx와 생일을 붙인 styx0208이란 촌스러운 ID가 탄생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Styx를 알게 된 것은 어느 Rock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서다. 처음 접한 Lady라는 노래는 짧지만 돋보였다. 수려한 화음과 깔끔한 사운드, 데니스 드 영의 보이스도 친근함이 느껴졌다.
그런 계기로 처음 구입한 Styx의 앨범은 타미 쇼가 합류하기 전의 음악들을 모은 초기 베스트 모음집이었다. 돌이켜보면 디소 부실한 선곡이었지만, The Best Thing, Lady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이후 Styx II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아직도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되는 The Grand Illusion과 대중적인 Cornerstone, 전성기를 불태운 Paradise Theater, 베스트 앨범의 역할을 했던 더블 라이브 앨범 Caught In The Act, 조금은 아쉬움이 남던 재기 앨범 Edge Of The Century 등 여러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대부분의 작품을 LP로 소장하고 있던 나는, 마침 최적의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Times: The Best Of Styx가 발매되면서 CD로의 포맷 변화를 시작했다. 본 베스트 앨범은 The Grand Illusion 다음으로 발매된 1978년의 Pieces Of Eight부터 7년만의 스튜디오 앨범이었던 1990년의 Edge Of The Century까지 총 다섯 장의 앨범에서 선곡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Come Sail Away정도를 제외한 전성기 히트곡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본 앨범 타이틀이자 오프닝으로 자리한 The Best Of Times는 제목 그대로 Best다. 탁월한 화음과 수려한 멜로디, 뚜렷한 클라이맥스 등 팝 팬들도 좋아할 요소를 갖추고 있다. 명실공이 Styx를 대표하는 사운드다. 로맨틱한 러브 발라드 Babe는 차트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한 달콤한 곡이며, 싱글차트 3위까지 오르며 선전한 Show Me The Way 역시 대표적인 발라드다.
유독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이국적인 느낌의 Boat on The River는 애청 팝송이 되었으며, 초반부에 아카펠라를 만날 수 있는 역동적인 리듬감의 Renegade, 기타와 신디사이저가 조합된 Too Much Time on My Hands 등은 모두 타미 쇼가 리드 보컬을 맡았다.
그룹 초기에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던 그들의 실험성과 대중적 센스가 결합된 Mr. Roboto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히트곡이다. 그들 최고의 록 넘버는 역시 Blue Collar Man (Long Nights)이라 할 수 있는데, 날렵하게 작렬하는 기타 솔로와 적당한 긴장감, 명쾌한 코러스가 전성기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Rockin' The Paradise는 굉장히 흥겨운 로큰롤이다. 라이브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마치 Styx의 뮤지컬을 만나는 기분의 Sing For The Day는 화사하고 친근하다. 전형적인 엔딩 곡의 느낌을 선사하는 Don't Let In End는 뭉클한 록 발라드다. 후반부의 세 곡은 베스트 앨범을 위한 보너스 트랙이라 할 수 있다. 새롭게 녹음된 Lady '95는 20년이란 세월의 흐름이 무색할 만큼 과거의 느낌과 흡사하다. 조금은 강한 느낌의 록 넘버 Little Suzie, The Best Of Times를 연상케 하는 It Takes Love는 성인 취향의 발라드다. 아름다운 발라드부터 경쾌한 로큰롤까지 그들의 전성기를 정리한 66분간의 여행도 끝을 맺는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의 강 Styx를 그룹명으로 사용한 그들의 음악 역시 한번 빠져들면 결코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돌아올 수 없는 강(Styx)에서 들려주는 음악들은 천국(Paradise)을 경험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