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증
Paraphilia, Sexual perversion
1. 개요[편집]
성도착증. 전형적이지 않은 물건이나 상황, 개인에 대해 성적 흥분을 느끼는 증세를 말한다.
크게 성욕의 대상에 이상이 있는 경우와 성행위의 방법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나뉜다. 전자에 해당하는 도착증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페도필리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론토필리아, 시체를 대상으로 하는 네크로필리아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무생물 혹은 성기가 아닌 신체부위에 대한 애착을 따로 떼어 성적 페티시즘라고 한다.
반면 성행위의 방법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는 사디즘, 마조히즘, 노출증과 같은 것이 있다.
성적 지향을 결정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성도착증의 확실한 원인 역시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DSM -V에서는 많은 성도착증세를 '1.2.17 Paraphilic disorders' 항목으로 분류한다. 흔히 말하는 이상성욕, 성도착증과 거의 동의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이는 병이니 만큼 그 정도가 심각한 경우를 지칭한다.
병으로 분류되는 만큼 일부의 경우 병원에 찾아가면 상담 및 약물 치료를 진행하고는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도착증의 상세한 메커니즘이 밝혀졌다거나 감기, 수두 따위의 질병처럼 병원에 찾아만 가면 쉽게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지금껏 정신의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성도착증의 원인과 발생을 연구하였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다. 비록 성도착증이라는 하나의 범주에 묶여 있긴하나 개별적인 도착증 하나하나 마다 각기 다른 발생원인과 전개양상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성도착증을 결정하는 인자가 이성애와 동성애. 무성애등을 결정하는 인자와 동일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 더 나아가 성도착증이 선천적인 것이냐 아니냐 여부도 여지껏 밝혀진 바 없다. 일례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소아성애의 경우 위키백과에서는 증세 자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으며, 스스로 성적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이처럼 그 발생 원인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도착증을 다른 성적 지향과 분리해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정신병과 정상을 가르는 중요한 판단기준 중 하나가 환자의 주관적 불편감이기 때문이다. 합법적인 경로로 성적 해소가 불가능한 도착증의 경우에는 당연히 도착자가 불편감을 호소할 수 밖에 없다. 소아성애나 노출증 [1]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 성도착증의 경우 성적 대상으로부터 유효한 동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해당하는 성적 행위가 불법화된다. 법리적 기준에 어긋나는 성적 욕구의 충족은 권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도착증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성적 대상에게 상해를 입히지 않으며 성인 간의 합의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증세의 경우 이미 대부분의 민주국가에서 법적으로 용인되고 있다. 이런 도착증의 경우 성적 지향과의 경계가 모호해 사회적으로 승인 받기 위해 권리운동을 벌이기도 한다. BDSM의 경우가 바로 그것. 도착증의 이런 애매한 지위 때문에 간혹 도착증에 대한 치료는 교정강간과 같은 폭력행위로 여겨질 수도 있어 조심해야만한다.
한편 아무리 사회적으로 용인 될 수 없는 증세라 하더라도 직접 위법 행동에 나서지 않은 성도착자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도착 증세 자체가 범죄는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위에 도착증 환자가 있다면 무조건 질시하거나 치료를 강요하는것은 옳지 않다. 만약 도착증 환자가 증세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라면 일단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사람들의 인식은 도착증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소아성애건 노출증이건 BDSM이건 전부 잠정적 혹은 아예 이미 범죄자로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도착증 환자들이 성욕을 풀기가 어려워 성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인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나 충분히 참아내고 평생을 지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걸 무조건적으로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나. 성 소수자보다도 마이너하고 배척당하는 도착증의 특성상 저게 해결될 일을 요원해보인다. 당장 누군가가 소아성애가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이 소아성애 관련 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고 저지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도 범죄자 취급을 당하는 것이다. 도착증 환자중에 분별력과 인내심 없는 사람만이 범죄자가 되는 것인데 전부를 싸잡아 범죄자취급을 하니 범죄자소리가 듣기 싫어 참고 있던 도착증 환자들도 이러나 저러나 범죄자 취급이니 저지르자!하는 것이다. 그럼 더더욱 성 도착자들에게 화살이 쏟아지고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는 것이니 선량한 도착자들에게는 최대한 치료를 권하고 사회적으로 포용해줄 사람들의 인식과 시선이 필요하다. 이건 BDSM웹툰 모럴센스에서도 언급된다.
2.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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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붙은 경우는 "하위항목"의 의미, 즉 내용상 상위 도착증 항목에 포함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이다. 물론 *
*
는 *
의 하위관계이며, 같은 *
끼리는 상하관계없이 내용상 대등하다.
Abasiophilia | |
Ablutophilia | 소나기, 홍수 등에 젖을 때 흥분을 느낌. |
팔이나 다리 등이 절단된 것에 흥분을 느낌. | |
Acucullophilia | 포경수술을 받은 상태의 음경을 보면 흥분을 느낌. |
Agonophilia | 특정 상황에서 결투를 하면 흥분을 느낌. |
Agoraphilia | 밖이나 공공의 장소나 대중 앞에서 하며 흥분을 느낌. |
Agrexophilia | 타인의 성생활을 보면 흥분을 느낌 |
Algolagnia | 보통 은밀한 곳에 가해지는 고통에 흥분을 느낌.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느낀다는 점에서 masochism과는 구별됨. |
Alvinophilia | 상대방의 배, 배꼽, 심지어는 배에서 나는 소리(!)에서까지 흥분을 느낌. |
Algophilia | 통각을 경험하며 흥분을 느낌. |
Andromimetophilia |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한 사람에게 흥분을 느낌. |
Amaurophilia | 타인의 눈을 가리거나, 자신이 가려지거나 아니면 완벽한 어둠 속에서 흥분을 느낌.[2] |
Aphephilia | 자신을 만져오는 것에 대해 흥분을 느낌. |
자신의 팔다리를 자르려고 하는데서 흥분을 느낌. | |
Asphyxiophilia | 질식과 압박을 당하는 것을 통해 흥분을 느낌. 브레스 컨트롤참조. |
Autagonistophilia | 무대에 오르거나 카메라 등에 찍힐 때 흥분을 느낌. |
Autassassinophilia | 삶이나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흥분을 느낌. |
Autoandrophilia | 생물학적으로 여성인 사람이 자기 자신이 남자가 되는 것을 상상하면서 흥분을 느낌. |
Autoabasiophilia | 장애인을 보면 흥분을 느낌. |
Autoassassinatophilia | 누군가에게 살해 당할거라는 생각을 하면 흥분을 느낌. |
Autoerotic asphixiation | 스스로 숨을 참아 흥분을 느낌. 보통 의식을 잃기 직전에 느낀다고 함. |
Autogynephilia |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사람이 자기 자신이 여자가 되는 것을 상상하면서 흥분을 느낌. |
Automysophilia | 더럽거나 더럽힐 때 흥분을 느낌. |
Autonecrophilia | 자신이 스스로 시체라고 생각할 때 흥분을 느낌. |
Autophilia | 자기 자신에 대해 흥분을 느낌. |
Autoscophilia | 자기 자신의 몸, 특히 성기를 관찰하면서 흥분을 느낌. |
Basculophilia | 마치 갓난아기처럼 다른 사람의 팔에 안겨 흔들리는 것에서 흥분을 느낌. |
Belonephilia | 바늘로 찔리는 것을 통해 흥분을 느낌. |
Biastophilia | 낯선 사람과 싸우는 것에 대해 흥분을 느낌. 강간 포함. 아예 강간애호로 번역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이 패티쉬를 가지고 있다면 아쉽지만 아무리 괴롭더라도 죽을 때까지 참아야 한다. |
Canidaephilia | 동물 중에서도 특별히 개과의 동물들에게 흥분을 느낌. |
Cardiophilia | 심장이 뛰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흥분을 느낌. |
Carpophilia | |
Catagelophilia | 조롱하거나 조롱 당할 때 흥분을 느낌. |
Chremastistophilia | 도난을 당하는 것에 흥분을 느낌. |
Choreophilia | |
Chronophilia | 특정 연령대의 사람만 좋아하는 기호증. |
| 5세 이하의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pedophilia 증상을 지칭. |
소아성애기호증. 사춘기 이전의 어린아이를 성적으로 좋아함. 흔히 알고 있는 로리타 콤플렉스와는 다름. 로리타 콤플렉스는 너무 가벼운 의미. 꼭 성인이 아니더라도 고등학생 정도가 어린아이를 좋아해도 페도필리아로 간주한다. | |
사춘기(11~14세 정도)쯤의 아이들에게 흥분을 느낌. | |
사춘기가 지난(15~19세 정도) 아이들에게 흥분을 느낌. | |
| 성인을 좋아함. 성인이 성인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어린아이가 성인을 좋아하는 것도 포함. 페도필리아와 반대적 개념. |
| 성인 남성을 좋아함. |
| 성인 여성을 좋아함. |
|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좋아함. |
|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성을 좋아함. |
|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성을 좋아함. |
Circum fetishism | |
Claustrophilia | 좁은 공간이나 문과 창문이 닫힌 방에 갇히는 것에 흥분을 느낌. |
Clothing fetish | 특정 복장에 흥분을 느낌. 가장 흔한 페티쉬 중 하나이고, 복장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취향도 정말 다양하다. 코스프레 복장 같은 옷들이나, 간호사복, 군복, 경찰복 등의 제복류가 많고, 가죽옷, 수트, 야구복, 축구복, 미식축구복 등의 운동복, 바디슈트 등등 메이저한 것만 뽑아봐도 이 정도다. 특히 게이 쪽에서 가죽옷의 경우에는 거의 퀴어 문화에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코스프레어들 중 몇몇에게 이 페티쉬가 있다고 보면 된다. 단, 모든 코스어가 전부 이런 페티쉬를 가지고 있는건 절대 아니다. 이 페티쉬보다는 코스하는 캐릭터가 좋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Coprophilia | 대변에 흥분을 느낌. 다른 사람에게 싸는 걸 즐긴다고 한다. 반대의 경우도 있음. |
Dacryphilia | 울면서 흥분을 느낌. |
Dendrophilia | 나무 |
Dermopilia | 동물이나 인간의 가죽과 접촉하거나 가죽을 뒤집어쓰며 흥분을 느낌. |
Doraphilia | 동물의 살결, 가죽, 털의 느낌이나 냄새에 흥분을 느낌. |
구토에 흥분을 느낌. | |
Eproctophilia | 방귀에 흥분을 느낌. 직접 방귀를 뀌는것, 상대방의 방귀를 들이마시는 것 등 모두 포함된다. |
Erotic asphyxiation | 자기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기도를 폐쇄해서 흥분을 느낌. |
Erotophonophilia | 살인을 하며 흥분을 느낌. 정말 미안하지만 이것도 죽을 때까지만 참자. |
Exhibitionism | 노출증. 여자들의 경우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체를 공개하면 자신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들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성행위가 불안한 경우 자신의 성기를 노출함으로써 그것을 숨기고 과시하려는 성향이 있다. |
곤충에게 물리거나 긁히면서 흥분을 느낀다. | |
Frotteurism | 마찰성욕도착증. 흔히 '치한'이라 불림. 혼잡한 곳에서 자신의 음경이나 손을 옷을 입은 이성의 둔부나 신체에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공상을 하거나 실제적인 행동을 함. 병적인 경우 대개 15∼20세에 발병하고 그 이후에는 발생빈도가 줄어듬. |
Gonyphilia | 여성의 무릎에 흥분을 느낌. |
Gynandromorphophilia | 남성기가 달린 여자나 여장한 남자,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사람들에게 흥분을 느낌. |
Harpoxophilia | 약탈이나 도둑질을 하면서 흥분을 느낌. |
Hierophilia | 성(聖)스러운 물건에 흥분을 느낌. |
Hodophilia | 새로운 곳을 여행하거나 낯선 곳을 방문할 때 흥분을 느낌. |
Homeovestism | 자신의 성을 나타내는 옷을 입으며 흥분을 느낌.(ex. 여자가 드레스를 입음) |
Homilophilia | 훈화나 연설을 들으며 흥분을 느낌. |
Hybristophilia | 범죄자들, 특히 잔인한 범죄자들에게 흥분을 느낌. |
Hygrophilia | |
Kleptophilia | 훔치는 데서 흥분을 느낌. |
Klismaphilia | 관장을 하거나 하며 흥분을 느낌. |
Lactophilia | 모유를 수유하거나 빨며 흥분을 느낌. |
Liquidophilia | 액체 속에 성기를 담그며 흥분을 느낌. |
Maiesiophilia | 임신한 여성에게 흥분을 느낌. |
거인에 흥분을 느낌. 주로 이성의 거인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통해 느낌. | |
Mammaphilia | 가슴을 통해 흥분을 느낌. |
피학에서 오는 성욕. 육체적, 정신적인 상처, 굴욕으로부터 흥분을 느낌. | |
Mechanophilia | |
여성의 월경과 월경혈에서 흥분을 느낌. | |
Morphophilia | 몸의 크기나 형태에 대해서 흥분을 느낌. |
Mucophilia | 점액에 대해 흥분을 느낌. |
Mysophilia | 흙 묻은 속옷을 입는 등 더러운 것, 흙이나 썩은 물건에서 흥분을 느낌. |
Narratophilia | 더러운 말, 욕설, 외설적인 말 등을 통해 흥분을 느낌. |
Nasophilia | 코에 흥분을 느낌. |
시체에 흥분을 느낌. | |
Olfactophilia | 냄새를 맡으며 흥분을 느낌. |
Paraphilic infantilism (autonepiophilia) | 기저귀를 입으며 아기 흉낼 내거나 아기처럼 다뤄지며 흥분을 느낌. 약 40%는 기저귀 애호가(DL, Diaper Lover), 20%는 애어른(AB, Adult Baby; 유치한 행동을 하는 어른), 40%는 둘이 섞였다고 함. |
Partialism | 성적이지 않은 신체 부위에 흥분을 느낌. |
Peodeiktophilia | 남성기를 노출하며 흥분을 느낌. |
Pedovestism | 어린아이의 옷을 입으며 흥분을 느낌. |
Pictophilia | 음란 동영상이나 야한 그림, 사진을 과다하게 보며 흥분을 느낌. |
발을 보거나 만지며 흥분을 느낌. | |
Pyrophilia | 방화(放火)를 하며 흥분을 느낌. |
Raptophilia | 강간을 저지르며 흥분을 느낌. |
가학에서 오는 성욕. 상대방의 고통을 보면서 우월감과 지배감, 흥분을 느낌. | |
Salirophilia | 더럽거나 단정치 못한 모습 (찢어진 옷, 더러운 신발 등)에서 흥분을 느낌. |
Sexual fetishism | 인격체가 아닌 물건이나 특정 신체부위에 대한 성적 집착. 주로 직접적인 성행위에 자신이 없는 남성이 여성 (혹은 그 반대이거나 동성의 애인)의 물건 (속옷, 양말, 스타킹, 머리카락)등의 물건에 집착하여 성적 만족감을 느낌.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페티시즘. |
Shoe fetishism | |
Socks fetishism | |
Somnophilia | 잠을 자거나 의식이 없는 사람을 통해 흥분을 느낌. |
Sthenolagnia | |
Stigmatophilia | |
Taphephilia | 묘지나 산채로 묻는 것에 대해 흥분을 느낌. |
Telephone scatologia |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외설적인 말을 하며 흥분을 느낌. |
Teratophilia | 기형이나 괴물 등 그로테스크하게 생긴 사람에게 흥분을 느낌. |
이성의 옷을 입은 파트너에게 흥분을 느낌. | |
Trichophilia | 머리카락에 흥분을 느낌. |
Troilism | 제3자는 알지 못한 채 자신의 파트너가 다른 사람과 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흥분을 느낌. |
Scotophilia | 배변행위를 지켜보며 흥분함. 관음증과 비슷. |
Urolagnia | 공공장소 등에서 오줌을 누거나 사람에게 누며 흥분을 느낌. |
Ursusagalmatophilia | 곰인형에게 흥분을 느낌. |
Xenophily | 외국인을 동경하며 흥분을 느낌. |
Vampirism | 피를 빼거나 마시며 흥분을 느낌. |
다른 사람을 먹거나 다른 사람에게 먹히며 흥분을 느낌. 대개 한 조각을 통째로 삼키며 흥분을 느낀다고 함. | |
Voyeurism | 성행위를 몰래 지켜보며 흥분을 느낌. |
Zoophilia | 동물에게 흥분을 느낌. (동물을 사람처럼 보는 경우와는 다름. 그냥 동물 자체로) |
Zoosadism | 동물을 학대하면서 흥분을 느낌 |
몸이 부풀어오르는 것에서 흥분을 느낌 |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정신이 대략 피폐해진다…
1. 편집증
편집증이란 체계적(體系的)이고 지속적(持續的)인 망상(妄想, delusion)을 나타내는 병적 상태를 말하며 정상적인 사람으로부터 정신병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정신 과정이자 병리이다. 편집병, 편집광이라고도 한다. 사람들과 환경을 불신하고 의심할 뿐만 아니라 타인들이 자신을 박해하거나 악의를 가지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비현실적인 생각에 기초한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편집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고 타인들이나 외부 요인에 그 책임을 전가하고 비난한다.
또한 이유 없이 배우자의 정절을 의심하고 피해망상에 집착함으로써 자신들의 삶을 의심, 불안, 공포, 분노, 불행으로 가득 채운다. 환각, 특히 환청은 나타나지 않고 중년 이후에 서서히 증세가 나타나며 남성에게 많다. 인격 붕괴(人格崩壞)는 일어나지 않지만 논리적·체계적인 망상이 서서히 형성된다. 질투 망상, 추적 망상, 피해망상, 종교 망상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아 감정이 고양되어 지속적인 강도나 자극성을 나타낸다. 순수한 패러노이아(paranoia)는 드물며, 대부분은 인격 붕괴가 나타나기 전의 또는 정도가 가벼운 정신분열병의 한 증세로 간주된다.
프로이트는 편집증을 지적인 장애로 서술하고 있으며 강박적 사고들과 같은 유형으로 분류한다. 그는 그것을 '지적인 정신병'이라 부르면서 일종의 방어 양태(樣態)들로서 한편으로는 히스테리증과 강박적 상태,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편집증 사이의 유사성을 강조한다. 프로이트가 편집증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한 모델은 그가 히스테리 환자의 연구에서 발달시킨 것이었다. 즉 수정된 형태로 다시 나타나도록 허용된 억압된 고통스러운 생각이 그것이다. 그 고통스러운 생각은 자기 비난의 한 형태로 간주되었다.
임상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편집증 환자의 망상이 조현증(정신분열증) 환자들의 망상보다 더 조직적이고, 즉 덜 기괴하고, 덜 파편화되어 있으며, 현실에 보다 가깝게 접촉하고 있다고 간주한다. 예컨대 환각, 태도, 기분, 사고에서의 변화로서 나타날 수 있는 이차적 표현들은 근원적으로 환자의 망상적 체계로부터 생겨나며 그것과 쉽사리 연결될 수 있다.
-편집증이란 망상장애라고도 불리며, 사고장애나 환각을 경험하는 일 없이 망상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애를 말합니다.
-환자는 보통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고 성격이나 외모에 있어서도 큰 문제를 보이지 않지만 의심스럽고 적개심이 많아 다소 이상해 보일 수 있다. 연인 사이에서 상대방의 '과거'를 의심하고 계속 궁금해하는 심리가 편집증의 예다. 하지만 이 때, 단순히 궁금해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사생활을 비도덕적인 방법을 통해서까지 캐내려고 하는 행동을 보다 명확한 편집증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편집증은 1살 이전 부모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1살 전의 아이는 칭얼대면서 끊임없이 부모로부터 사랑을 구하는데, 이 때 부모가 잘 보살펴주지 않으면 아이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신뢰를 얻지 못해 나중에 커서도 타인을 잘 의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의 자료에 따르면 편집증의 유형은 크게 7가지로 나뉠 수 있다.
1.색정형(높은 지위에 있는 다른 사람이 자신과 사랑에 빠졌다고 믿는 망상)
2.과대형(신격화된 인물이나 유명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는 망상)
3.질투형(연인이 부정하다는 망상)
4.피해형(누군가가 악의적으로 행동한다는 망상)
5.신체형(신체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망상)
6.혼재형(위의 유형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특징을 보이지만, 어느 한 가지 특징도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
7.불특정형
2. 의상도착증
성적 쾌락을 얻기 위해 이성(異性)의 옷을 입는 성적 이탈. |
동성애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의상도착자들은 이성간의 사랑을 지향한다. 이 행위는 동성애 집단 내에서는 종종 조롱거리가 되기도 한다. 의상도착자들은 이성의 기능을 하고자 하는 성전환자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대부분 의상도착자들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에 대해 만족하며, 이성과 관련이 있는 옷을 입는 데서 흥분을 느낄 뿐이다. 의상도착자들은 대부분 남성인데, 서구 사회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옷을 입는 것이 일탈 행동으로 여겨지지 않으며 때로는 유행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의상도착자들은 꽤 어릴 적부터 이성의 옷과 예절에 대해 관심을 표시하며 사춘기 무렵에는 이성의 옷을 입는 데서 성애적 환상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의상도착증은 옷이 특별한 성적 의미를 지니는 페티시즘의 한 형태가 된다. 또 어떤 의상도착자들은 여성의 옷에서 편안함을 느끼지만 성적 희열을 느끼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의상도착자들은 사회의 부정적 시각 때문에 이 행위를 은밀히 숨긴다.
남자 동성애 집단의 일부는 의상도착증에 빠져 있다. 다른 동성연애자들은 이들을 '여장을 좋아하는 동성연애자'라 부르며 이 도착 행위를 '여장을 하고 있다'고 부른다. 사회에서 정상 여성으로 활보하는 것이 목표인 진짜 성전환자와는 달리 '여장을 좋아하는 동성연애자'는 기분에 따라 의도적으로 현란한 옷차림을 한다. |
3. 마찰성욕도착증 Frotteurism | |
마찰성욕도착증이란 혼잡한 지하철이나 버스 속에서 자신의 성기를 이성의 신체에 문지르거나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면서 성욕 만족을 얻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개 15~20세 사이에 발병하며 스스로 치료받고자 하지 않으므로 올바른 성교육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접촉도착증
마찰성욕도착증이란 혼잡한 지하철, 버스 안에서 자신의 음경(또는 손)을 옷을 입은 이성의 둔부나 신체에 비비는 욕구, 공상 또는 실제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마찰성욕도착증의 환자는 혼잡한 대중 교통 수단 속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에서 이성의 허벅지나 엉덩이에 성기를 문지르거나, 손으로 상대방의 성기 또는 유방을 건드립니다. 이렇게 이성의 신체를 만지는 동안 피해자와 비밀스러운 성관계를 맺고 있다는 상상을 합니다.
마찰성욕도착증은 개인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의 문제도 있지만 환경적 자극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다른 성도착증과 마찬가지로 정신분적으로 볼 때 아동기 오이디프스 콤플렉스 형성과 해결 과정에서 성에 대한 불안과 억압이 형성되고, 이로 인하여 정상적인 성적 행동을 추구하지 못하고 도착적인 성행동을 추구하는 데도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번잡한 교통환경이 성적 자극을 유발하고 성적 자제력이 부족한 약한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성적 욕구를 도착적인 방법으로 발산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외 기질적 원인으로는 성호르몬의 장애 또는 대뇌 장애가 제시되지만 객관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발병은 주로 15~20세 이후에 생기며, 그 이후에는 발생빈도가 점차 줄어듭니다.
사회적, 직업적 또는 기타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장해를 초래합니다.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로부터의 적절한 사랑과 관심, 좋은 부모-자녀 관계를 통한 건강한 자아 발달이 필수적입니다.
성욕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만 해소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성행위로는 성욕이 만족될 수 없을 때는 정신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성격적으로도 매우 소극적이며 고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자기도착증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독한 자기도착증에 빠져 있으며, 권력 유지를 위해 공포통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미 심리학자들이 분석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통치 행태는 실패한 지도자들의 대표적 사례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재정치 심리 전문가인 파타리 모가담 미 조지타운대학 교수가 최근 독재에서 민주주의 전환을 다룬 새 책 ‘민주주의의 심리학’을 펴냈습니다.
2년 전 세계 독재자들의 심리를 분석한 책 ‘독재의 심리학’으로 관심을 모았던 모가담 교수는 1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한에 특별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적어도 10년 이상 가혹한 독재 통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나이가 여전히 너무 어리고 권력은 계속 불안하며 경제 기반이 강력하지 못해 중국에 의존하는 취약한 처지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독재 통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모가담 교수는 이는 국제사회의 극악한 독재정권들이 공통적으로 밟았던 전례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극악한 독재권력은 정권 유지에 대한 불안 때문에 미세한 반대 움직임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불복종 행위에 대해 결코 관용을 베풀지 않았다는 겁니다.
모가담 교수는 북한 정권이 4차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 발사를 위협하는 것 역시 극단적인 역대 독재정권과 흡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독재정권은 주기적으로 긴장과 분쟁 국면을 유발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국민에게 충성을 유도하는 수법을 전형적으로 구사해 왔다는 겁니다. 특히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보이면 역적과 배신자, 친미주의자로 낙인 찍어 가혹하게 처벌하는 북한의 행태는 옛 소련이나 이란 등 독재국가에서 항상 있어 왔다고 모가담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정신 상태에 대해서는 극도로 자기도취(Narcissistic)에 빠져 있고 권모술수에 매우 능한(Machiavellian) 독재자들의 공통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의 정책과 행동이 비이성적이거나 정신적으로 병적인 상태 (pathological)는 아니지만 권력에 극도로 굶주린, 자기도취에 빠진 인물임이 거의 확실하다는 겁니다.
미국 등 여러 나라 정부는 김 제1위원장의 즉흥적이고 예측하기 힘든 성격이 자칫 정책적 오판을 야기해 한반도 안정에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해 왔습니다. 모가담 교수는 이런 어린 독재자의 자기도취적 행태는 불행히도 북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줄 뿐아니라 남한 국민들에게도 많은 어려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2.0’ 의 저자로 잘 알려진 심리학자 트라비스 브레드베리 박사가 김정은 제1위원장을 실패한 지도자의 대표적 사례로 분석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브레드베리 박사는 지난 31일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에 ‘김정은으로부터의 다섯 가지 중요한 지도력 교훈’ 이란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감성지능이 뛰어난 지도자들은 영웅과 위대한 지도자들 뿐아니라 그릇된 지도자를 통해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며 김정은 제1위원장의 통치스타일을 분석한 겁니다.
브레드베리 박사는 심약한 지도자는 강력한 지도자들과 달리 사소한 것도 위협으로 간주해 짓누른다며, 김 제1위원장이 70 명 이상의 고위 간부를 처형한 사례를 지적했습니다.
브레드베리 박사는 김 제1위원장의 이런 과도한 권력 행사는 역설적으로 약함과 두려움의 표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런 공포정치 때문에 많은 간부들이 그 앞에 면종복배 하겠지만 이는 (진정한 존경의 표시가) 아니라 의무 때문이며, 북한인들은 그가 성격 결함이 있고 자제력이 없으며 자신감도 전혀 없는 지도자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레드베리 박사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행태를 볼 때 북한 정권은 앞으로 순조롭지 않을 것이란 게 자신의 예감(hunch)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음주도착증
사람은 자기가 생활하는 문화권내에서 음주가치관을 형성하게 되는데
어릴때부터 음주에 대한 편견이나 열등감을 가지면 일탈행위를 하게된다.
이러한 성장배경과 생활환경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 증상중 하나인 음주도착증을 살펴보도록 하자.
① 과음시의 오바이트, 속쓰림, 숙취, 두통등의 고통을 즐기며 희열을 느끼는 매저키즘
② 상대가 오바이트하며 속쓰려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새디즘
③ 술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아니라 술병 디자인이나 술잔의 색깔, 술집의 인테리어 등에서 기쁨을 추구하는 절편 음주증
④ 다양한 주종을 섭렵하지 않고 특정주류만 편애하는 편주애증
⑤ 드물지만 일부러 분위기 안 좋고 서비스 나쁘고 술값 비싼 곳에서 싸구려술만 고집하는 자학적 음주 중독증
⑥ 음주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음주후 꼭 나이트나 알콜다마, 노래방, 사우나,
안마시술소나 아니면 접대아가씨와 2차를 뛰러가는데 더 큰 의미를 두는 유희착란증
이러한 음주도착증은 건전하고 밝은 음주생활영위를 위해 하루빨리 치유해야 할 대표적인 음주관련정신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6. 성도착증
성도착증의 종류
7. 권력도착증
권력 집착을 넘어 권력 도착증에 빠진 폴리페서들이 만들어낸 행보가 어떤지는 그 동안 우리가 직접 생생히 경험해 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1기 참모진을 대학교수 중심으로 구성했다가 100일 간 국정 난맥에 빠졌고, 결과적으로 초기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이 4개월도 안 돼 일괄 사의를 표명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였던 홍기택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 참여 후 산업은행 회장이라는 핵심 요직을 꿰찬 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포지션을 허공에 날려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약화시키는 최악의 성과를 만들고 잠적했다. 국민의당 현역 의원인 모 의원은 교수 시절부터 총장 선거, 주요 공공 기관장,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줄을 대며 툭하면 수업권을 침해해, 학생들의 원망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조직의 본질에 관해 연구한 버나드(Barnard)는 가치와 이념을 토대로 의욕이 높은 2명 이상의 구성원만 모여도 엄청난 열정이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00명 또는 1000명의 이해타산 집단이 아니라, 의욕과 헌신할 의지가 높은 구성원을 소수라도 제대로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노벨상 또는 세계 정상급 학자가 없기에 수백 명의 학자가 모인다고 해서 혁신적인 정책이 나올 리 만무하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건 필연적이다. 규모 확장이 아닌 후보를 위해 누가 진짜 몰입하고 헌신할 사람인지 문재인 전 대표는 옥석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 그래야 싱크탱크(Think Tank)가 가라앉는 탱크(Sink Tank)가 되지 않는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대선 후보들은 지금 주요 대학 교수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미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변함없이 학문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는 사이, 국내 학자들 중 일부는 지금도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규모 교수단을 구성해 캠프를 차린 후 정책․공약을 제안하는 건 저개발국가의 무능한 지도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아울러 대선 캠프에서 번호표 기준으로 100번이 넘어가면 정부 요직에 진출할 기회는 제로에 가깝다. 폴리페서들 역시 정신 차리고 학생과 학교를 위해 연구와 강의에 전념하라는 뜻이다. 아수라장 같은 대한민국은 폴리페서 바로 당신들이 만들고 있다.
*폴리페서의 뜻
정치(politics)와 교수(professor)의 합성어.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정책으로 연결하거나 그런 활동을 통해 정계(政界)나 관계(官界)의 고위직을 얻으려는 교수를 일컫는 신조어다. 정권의 필요에 의해 발탁된 관료인 테크노크라트(technocrat)와 구별된다
8. 사이버 도착증
도착증이라 함은 일명 바바리맨이라 불리는... - -;;
다시 말해 길가에서 여자들을 향해 ... 미성년자들을 위해 생략
그럼 왜 도착증 환자들은 그런짓을 하는가?
여자들이 악악 소리지르면 그런 걸로 쾌감을 느낀다지 아마?
그래서 여고근처에 꼭 그런 놈들이 많다
사이버 도착증환자는
인터넷에서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글을 올려서 사람들을 열받게 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자기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하며 즐기는 사람들이다
절대 못고치는 불치병으로 반응을 보일수록 점점 심해진다
고로 이 병의 호전을 위해서는 어떤 글을 올리더라도
심지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경거망동을 올린다해도
왕무시 개무시해야 좀 나아진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뜨락 까페에는
이런 사이버 도착증 환자들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이런 환자가 나타나면
우리의 정신 건강과 환자들의 증세 호전을 위해 앞으로는
무시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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