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 (Korean Daisy)
꽃말 : 벌개미취의 꽃말은 '청초'로서 풀이하면 화려하지 않으며 깨끗하고 맑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이다. 또 하나의 꽃말은
'너를 잊지 않으리' 이다.
요즘 벌개미취가 주변에 한창이다.
자연의 시계는 이미 가을의 문턱에 와있다.
벌판에 사는 개미처럼 작은 나물류 라는 뜻의 벌개미취이다.
영어로 Korea 이름표를 단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번식력 강한 외래식물과 견줄수 있을 정도의 강한 번식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벌개미취는 흔히 들국화라 부르는 다른 자매들 중에서 꽃이 가장 크고 색상도 짙다.
다른 자매들은 키가 자라면 쉽게 쓰러져서 좀 지저분한 느낌을 주지만 벌개미취는 줄기가 단단하여 꼿꼿이 선다.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상층부의 꽃은 연한 자주빛으로 줄기나 가지의 끝에 한 개씩 달린다.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구절초,가을에 볼수있는 구분이 쉽지않은 꽃들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들을 구별하려 전쟁을 치르는데 그냥 모두 들국화로 부르고 싶을 정도이다.
올가을은 이들을 잘 구분해서
꽃말처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리라 다짐해본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홍정윤작가의 벌개미취
벌개미취의 효능
쑥부쟁이라 불기기도 하는 벌개미취는 의외로 우리의 몸에 좋은 효능을 지니구 있다.
벌개미취 뿌리에는 항암작용이 있구, 폐계통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개미취는 기침을 멎게 하는 뚜렷한 효능이 있어 폐결핵, 천식, 폐암등에 활용되고 있다.
잎도 뿌리와 같은 효능을 하기 때문에 암환자들에게 매우 효과가 좋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벌개미취를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아침에 꽃을 채취하면 향이 좋습니다.
2. 딴 꽃을 밀봉하여 가져와서 맑은 물에 살짝 씻어 줍니다.
3. 그릇에 청주를 붓고 가열시켜 끓입니다.
4. 씻은 국화를 살짝 찝니다.
5. 그늘에 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이런 작업을 세 번쯤 해줍니다.
6. 바짝 잘 말린 벌개미취를 밀봉하여 필요할 때 마다 국화차를 마시듯 해서 마십니다.
맛은 쓰고, 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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