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인종차별

Ddak daddy 2019. 3. 6. 21:45



    인종차별



내가 사는 동네에는 외국인들이 참으로 많이 살고 있다.

저들은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 , 아프리카, 인도 쪽 사람들로서,

키도 작거나 크고, 시커멓고,

울퉁불퉁 못생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전부터 생각하기를  


"저놈들을 다 추방해야 되는데..."


그전에 공장에 취직하려는데 외국인들이 낮은 임금에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어서

취업이 죄절된 적이 있었다.


그전에 TV에서 "러브 인 아시아" 라는 프로를 보게되면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여러 외국인

여성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피부가 시커멓고 뚱뚱한 여자가 자주 출연했는데

나는 그 프로를 보면서 그 여자만 보면 왜 그리도 못마땅한지....


"저 시커먼 여자 왜 나왔어?  저런 시커먼 여자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전에 "다문화정책 반대" 카페에도 가입했었고 어떤 모임에서


"나는 인종차별주의자" 라고 밝혔었다.


그리고 수년 전에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었다.


"너는 이담에 외국 여자와는 절대로 결혼해서는 안 된다. 순수한 한국인하고 해야 된다.

네가 만약 외국인하고 결혼하면 내가 죽어서 저 세상에서 조상님들을 무슨 면목으로 뵐 수가 있겠냐?"


이에 아들은 말하기를...


"아빠, 제가 다 알아서 해요. 참견하지 마세요."


제발 1대 독자 내아들 만큼은 순수한 우리 민족하고 결혼해야 될텐데. .

그런데 아들은 설날을 며칠 앞두고 호주에서 공부하겠다고 비행기로 떠나고 말았다.

다행인지 그곳에는 아들의 동창 및 어릴 때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아들이 공항 버스를 타기 전에 왜그리 눈물이 나는지. . .

그곳에서 인종차별 당하지 말고 굿굿하게 생활해야 될텐데. ....

이제 나도 인종차별하지 말고 외국인에 대한 혐오감도 버려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