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과시하려는 욕망
자신을 과시하려는 욕망
오페라나 오케스트라 공연 등 음악계 종사자들 사이에 '안다 박수'란 말이 있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하면, 곡이 채 끝나기 전에, 또는 곡이 끝나는 바로 그 순간에 자기가 그 곡을 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박수를 뜻한다고 한다.
지휘자나 연주자, 다른 관객들은 곡이 끝난 직후의 여운까지 느끼고자 하는데, 꼭 그럴 때 '나 저곡 알아! 이제 끝이야!' 하면서 막 박수를 친다는 것이다.
얼마나 무례한 박수인가!
그 안에는 자기 과시의 심리가 담겨 있다.
모든 인간에게는 이처럼 자기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
또 남을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생각을 말하며 그것이 옳다고 하고 너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에게는 옳은 말을 하든 그른 말을 하든
소귀에 경읽기다.
특히 선후배사이의 대화에서 이런게 많은데...
물론 나는 내 생각대로 행동할 것이다.
그래서 별로 상관은 없지만,,,
가르치려는 말이 듣고 싶지 않다.
어떻게 대처를 하면
나에게 그런 행동을 못하게 할 수 있을까?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라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구약성경에 있는 한 구절입니다.
자랑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할랄입니다. 찬양하다는 뜻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