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프로방스 내 고향으로
Ddak daddy
2016. 12. 7. 11:48
프로방스의 따뜻한 남쪽 나라가 그리워지는 날.
타락한 아들에게 고향을 상기시키는 아버지의 부정(父情)을 읽을 수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프로벤차) 내 고향으로"
2005 잘츠부르크 실황.
비야손과 네트렙코가 열연과 열창을 했고
단순한 무대가 주는 상징성을 넘어선 연출.
제르몽의 아버지 역을 맡은 학구파 바리톤 토마스 헴퍼슨이 방탕한 아들에게
집에 돌아가자고 꼬드키는 내용.(자막이 우리나라 말로 안 된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