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문명
마야문명은 크게 두 기간으로 나뉩니다. 기원전 부터 시작을 해서 대략 900년 경 갑자기 사라져버린 고전 마야문명과, 고전 마야문명이 사라진 한참 후에 다시 멕시코 일대에서 번성했던 신 마야문명이 그것이죠.
일반적으로 정교한 수학과 천문관측, 고대벽화와 석조 건축물 등을 남기며 미스테리하게 사라진 것을 알려진 마야문명은 고전 마야문명입니다. 대략 8세기 말에서 9세기 초를 기점으로 갑자기 문명이 단절되어 그 이유를 놓고 다양한 학설이 제기되곤 했죠.
고전 마야문명이 사라진 이후에 생긴 신 마야문명의 경우 스페인에 의해서 멸망된 것이 확실합니다. 고전 마야문명이 남긴 마야 문자나 생활 풍속같은 것을 계승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문명의 규모도 범위도 굉장히 작고, 미스테리(?)한 요소나 놀라운 건축물 같은 것도 별로 없죠.
고전 마야문명의 경우 기존 학설은 님이 알고 있는 것처럼 화전 농업으로 인한 토양 황폐설이 유력했었지만, 요즘은 가뭄설, 외침설, 내란설 등이 더 유력합니다.
디스커버리 채널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 아마츄어 사학가 출신인 플로리다대 데이빗 호델 교수가 주장하는 이론에 의하면 고전 마야문명이 멸망하던 750년에서 850년 경에 집중적인 가뭄이 있었는데, 이는 마야문명이 존재하던 지역의 호수 밑바닥 퇴적물과 그린란드 빙하의 흔적 등을 통해서 알 수가 있는데요.
멕시코 만류로 인해 평상시에는 마야문명이 존재하던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려줌으로써 고원지대에도 습지를 형성하여 농사를 지을 수가 있는데, 그 시기에는 한류가 강하게 형성되며 비구름 형성을 방해하며, 형성된 구름대도 마야문명이 있던 지역보다 훨씬 북부로 이동해서 유카탄 지역에는 극심한 가뭄이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이는 기후 시뮬레이션과 20세기 이후의 기후관측으로도 증명이 가능한데, 당시 데이터를 추정해보면 대략 7천년 이내에 최악의 가뭄이 근 100년에 걸쳐서 그 지역에 형성됐다는군요. 이렇게 되면 강을 끼고 있지 않은 마야문명은 농업이 불가능해지고, 문명을 존속시키기 힘들어지겠죠.
그리고 9세기 말엽에 멕시코 지역의 톨테크 계의 침입을 함으로써 마야의 기존 세력은 거의 소멸되는데요. 이를 두고 외침설, 내란설 등이 제기되곤 하는데, 아무래도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기존의 정치체제가 유지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내란도 발생하고 외침도 막아내지 못하면서 완전히 소멸됐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마야 문명이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하나가 바로 마야문명 입니다. 뭐가 그렇게 불가사의 한지, 세계 랭킹 7위면 꽤 대단한 거죠? 마야문명은 중미 유타칸 반도 부근에서 BC2500년경에 시작되어 마야문명은 1839년 두 명의 미국인에 의해 [코판 유적]이 나타난 후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많은 고고학자와 문자,언어 학자의 끊임없는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마야”(maya)라는 말은 고대시기 마야인 스스로가 붙인 명칭은 아닙니다. 명칭 유래에서 보듯이 마야에선 전체를 통일한 정치 체계의 흔적이 보이지 않으며 융성기는 AD 250경~AD 900경 고전기이며 따라서 이렇게 보면 마야는 흔히 생각하는 초 고대 문명이 아닙니다. |
▣ 마야 문명의 4대 불가사의
마야 문명이 지니고 있는 신비로운 불가사의를 하나씩 살펴보죠 ^^ 마야문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문명보다도 신비롭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를 안고 있습니다. 첫째 마야인들은 다른 어떤 문명과도 견줄 수 있는 뛰어난 문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이 살기 부적합한 밀림 속에 도시를 건설했냐는 것입니다.
이들이 도시를 세운 열대 우림 지역은 풀과 나무가 무성한 밀림으로 덮여있고 표범, 멧돼지, 독사, 독도마뱀, 독거미 등이 우글거리며, 또한 축축한 습기와 더위로 전염병이 유행하기 쉽습니다. 고대 4대 문명의 발상지들이 강을 끼고 온대기후에 속해 기후가 좋고 비옥한 토지에서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마야문명은 무더운 밀림 속에서 이룩되었다는 점이 첫번째 입니다. 둘째. 마야인들이 세운 거대한 석조 건축물의 비밀입니다. 그들이 세운 건축물은 인근 어느 민족보다도 뛰어났고 규모도 컸습니다. [아래 사진은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재로 지정된 마야의 피라밋입니다.]
셋째. 다른 고대문명보다 훨씬 앞선 역법, 천문학, 수학입니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사용되지 않았고 근세기에 들어와서 사용한 0(Zero)의 숫자를 마야인은 일찍이 실용화한 점이 특이 합니다.
찬란한 마야문명을 꽃피었던 마야인은 9세기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고전기의 마야의 도시는 이카튼(7,200일)의 종료 때마다 기념비를 남겼는데, 790년에는 19개의 밀림도시의 모습이 사라졌고 810년에는 12개 도시로 줄었으며 830년에는 불과 3개의 도시만이 남았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흔적도 없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흔적도 없는데, 그들은 문명의 후계자도 남기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설 하나 남겨놓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다른 관점에서의 멸망의 원인으로는 지역적인 기후조건(열대 밀림지역), 토양의 생산성 부족, 문명 진보의 거부를 들 수 있습니다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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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마야 문명인가?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마야문명이 지닌 불가사의는 좀 처럼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일 것입니다. 특히 수학과 천문학이 발달하여, 건축이나 달력에 응용을 한 유물들을 생생하게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천문학 계산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또한 '2012년 대재앙설'의 근거로 자주 거론되는 것이 '마야력'이다. 수백년간 남아메리카를 지배했던 마야문명은 AD 9세기 홀연히 사라졌다. 그들의 유산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정교한 '역법'. 2012년 12월 21일은 바로 5천125.36년으로 되어 있는 마야력의 큰 주기가 끝나는 날이며, 2만6천년 만에 지구와 태양계·은하의 중심이 정렬을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한 주기가 끝나면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격변을 겪는다는 해석이다. 마야인들이 자신들의 역법에서 전하고자 한 바가 과연 지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들은 순환적인 우주관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전하고 자 한바는 바로 대자연의 질서의 변화를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 우주에 거대한 시간의 변화, 계절의 변화를 말이죠~. 그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바로 개벽입니다. 이 개벽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문명과 역사로 인간세상은 들어가게 됩니다. 용어는 달라도 개벽이라는 현상을 마야인들은 자신들의 역법으로 나름대로 예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야인들이 엉터리 수학과 마구잡이 천문학을 하고 있었다면 웃어버리면 되겠지만... 수 천 년전에 지구 1년을 17초의 오차로 맞춰낸다면 무시하기는 어려운 일이겠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야인들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명쾌하게 이치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우주1년의 시간주기와 개벽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현재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미래의 여러분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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