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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

그리그 피아노 소나타

by Ddak daddy 2018. 11. 24.








그리그  피아노 소나타


Edvard Grieg Piano Sonata op.7   Alexander Vaulin 


그리그 / 피아노 소나타 Piano Sonata in E minor, Op.7

 

이 곡은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아름답지요.

보통은 한 곡의 아름다움을 문장으로 표현하려면 수많은 수식어들이 들어가게 마련인데,

그리그의 소나타는 그게 필요가 없다. 그냥 "깔끔하게 아름답다"하나면 족하다.

 

그리그는 많은 피아노 소품을 작곡하였지만 소나타는 1865년에 작곡한 단 한 곡에 그쳤다.

아마 소나타란 형식이 자유로운 서정성의 표현을 제한했기 때문이나,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북구적 서정성이 감도는 작품이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e단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소나타 형식을 기초로 하고 있으나 상당히 자유로우며,

 

2악장 안단테 몰로 C장조 4/4박자 자유로운 변주 형식

그리그가 서정적인 악장을 즐겨 사용한 선율적인 소재와 그 변주에 따른 소박한 음악.

최초에 온화하고 아름다운 C장조의 주제가 연주된다.

 

3악장 알라 메뉴엣 마 포코 피우 렌토 e단조, 3/4박자

메뉴엣의 주제는 제1악장의 제1주제인 처음 음의 움직임과 같다는 점이 흥미롭다.

 

4악장 몰토 알레그로 e단조, 6/8박자 서주가 붙은 소나타 형식

먼저 짧은 서주에 이어서 리드믹한 e단조의 제1주제,

이 동기를 받아서 곡이 잠시 진행된다. 곧이어 제2주제가 C장조로 바뀌어서

선율적인 성격을 같지만 이 주제 후에도 발전적으로 경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