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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서

놀라운 회심이야기

by Ddak daddy 2018. 6. 5.



놀라운 회심 이야기 

 

조나단 에드워드  양낙홍 옮김 크리스챤다이제스

 

본 이야기는 조나단 에드워드가 시무했던 뉴잉글랜드의 노샘프턴과 인근 뉴햄프셔 마을들에 있는 수백명의 영혼들의 회심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대한 서술이다.

1733년 말경 교회 청년들 사이에 보통 때와는 달리 아주 고분고분하고 충고에 귀를 기울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듬해 한 청년이 꽃다운 나이에 급성 늑막염에 걸려 사망했고 이어서 한 젊은 기혼 여성이 사망했는데 그녀의 아주 엄숙하고 감동적인 경고와 충고는 많은 젊은이들을 영적으로 심각하게 했으며 더욱 종교적 관심을 갖게했다.

12월 후반에 하나님의 영이 더 비상하게 임하셔서 그들 중에 역사하기 시작했다. 특이한 것은 한 젊은 여성의 변화였다. 그녀는 그 마을에서 가장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던 사람이었는데 이 소식은 온 마을에 걸쳐 기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거의 광석처럼 퍼져갔다. 이 일이 있은 후 마을 전체에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종교의 위대한 일들과 영원한 세계에 대한 크고도 엄숙한 관심이 고조 되었다. 그들이 염두해 두고 있는 것은 오직 하늘나라를 얻는 것이었다. 이는 모두가 마치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가장 허영심이 많고 허술한 삶을 살았던 자들, 체험적이고 생명력있는 신앙에 대해 함부로 생각하고 말하던 자들이 이제 일반적으로 가장 커다란 각성하에 놓이게 되었다. 회심의 역사가 아주 놀라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수는 점점 늘어났다.  1735년 봄과 여름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동네에 가득해 보였다. 마을이 그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 그러면서도 고뇌로 가득찬적이 없었다.

이제 이 역사는 군내 다른 마을로 파급되어 갔다. 나중엔 코커티컷주 전체로 파급되었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이 축복의 소나기는 단지 뉴잉글랜드에 국한하지 않았다. 이는 근신하는 자나 사악한 자, 높은 자나 낮은자, 부유한자나 가난한 자, 현명한 자나 우둔한 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다. 성령께서는 아주 신속하게 사역을 진행하셨다. 사람들이 그처럼 갑자기 그리고 그처럼 크게 변화된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많은 이들이 방탕하고 부주의한 삶을 벗어나 자신들의 죄책과 비참에 대한 강한 확신에 사로잡혔다.

사람들이 먼저 자신들이 타고난 비참한 상태를 의식하면서 각성되었고 그들이 처해있는 영원한 멸망의 위협으로 그들의 양심은 갑작스런 찔림으로 마치 심장이 화살에 꿰뚤린 것처럼 되었다. 이 각성은 두가지 효과를 가져왔는데 하나는 그들이 즉각 자신들의 죄악된 행실을 버리게 된 것이고 또 하나는 이전의 악과 방종을 버리고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전의 다툼,중상,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간섭하는 일이 중단되었고 술집은 비게 되었다. 그들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교회 예배에 열심히 참석했다. 그들의 부르짖음은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하는 것이었다. 목사관은 과거 선술집이 붐비던 것보다 더 붐비게 되었다.

 

그들은 목숨까지 주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럽고 놀라운 사랑에 부딪혔다. 속죄를 위해 흘리신 그의 보혈의 충족성과 귀중함이 부딪혔다. 그리고 순종과 의로우신의 가치와 영광을 보았다. 그리스도의 탁월성과 사랑스러움이 그들의 생각을 사로잡았다.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생각이 부딪혀왔다. 이제 그들 안에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안에서 거룩한 평정이 생기게 되었고 그를 경외하며 사랑하며 그로부터 축복을 소망하는 은밀한 성향이 나타났다.

하나님이 갑자기 그들의 눈을 여시고 그들 마음속에 그의 은혜의 위대함 그리스도의 충만함, 그리고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그의 의지에 대한 감각을 불어 넣으실 때 도무지 하나님의 자비를 받을 수 없는 자들이라 여겼던 사람들의 감정이 그 기쁨으로 놀라 펄쩍펄쩍 뛰며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동시에 눈물이 홍수처럼 흘러내리며 큰 소리로 울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이 회심 되었다는 소식만큼 우리 중에서 하나님 당신의 사역을 증진시키는 것은 없다. 이 소식은 죄인들을 각성시켜 그들로 동일한 축복을 진지하게 추구하도록 자극했으며 이미 구원 받은 성도들을 더욱 분발하게 했다.

회심은 하나님의 능력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역사이다.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죽은 영혼에 생명을 주입시키는 작업인 것이다. 회심되었다고 간주되는 자들은 보통 하나님 앞에 낮게 엎드리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들이 자주 언급한 것은 그리스도 의만을 통해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얻는 방식이 얼마나 탁월한 것인가를 느꼈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자기의 의를 버리고 자신을 전혀 의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때때로 누리는 영혼의 기쁨과 즐거움의 최상의 탁월성에 대해 크게 경탄했다. 이것이 지상의 모든 즐거움보다 훨씬 능가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거의 비웠을 때, 아니 완전히 소멸시켰을 때,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전부가 되었을 때, 그들은 자신의 무가치함을 보았으며 자신들을 조금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수 있었던 것이다. 그때 그들은 영혼의 만족을 주는 안식을 가장 많이 즐기고 있었다.

그들에게 성경만큼 즐거워한 책은 없었다. 주일 만큼 귀히 여김을 받는 시간도 없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집만큼 사람들이 원하는 곳도 없었다. 회심한 사람들은 다른 영혼들의 회심에 대해 지극한 소원을 가졌다. 그래서 전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에 상황이 달라지시 시작했다. 하나님의 역사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한 가난하고 약한 사람이 커다란 영적 고통속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우울증에 빠진 한 존경받는 사람이 자살한 사건은 마을 사람들에게 자살의 충동을 심어주었다. 이런일 발생후 회심이 드물어 지고 퇴조의 현상이 현격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부흥은 새로운 방식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기질과 태도가 과거에 아주 거칠었던 어떤 이들은 놀라울 만큼 부드러워지고 달콤해졌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종결된 후에도 어떤 이들은 영혼의 빛,사랑,그리고 위로로 충만했다. 어떤 이들은 그전보다 더 훨씬 더 이런 성격의 체험들을 가지기도 했다. 여전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종교적인 많은 대화가 계속되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를 새로운 백성으로 만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