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송인 《Sad Movie》를 소개한다.
<Sad Movie>는 1960년대 초반 우리에게 팝이 무엇인가를 알려줬던 노래이다.
『John D. Loudermilk』 이 작곡하고, 『Sue Thomson』이 불렀다.
1961년 10월 미국 팝챠트(Pop Chart)의 상위권(5위)에 진입하게 되고, 레코드 판매고
백만장을 넘어서는 기록을 낳게 한 이 노래는 순수하고 솔직한 내용의 노래이다.
여자인 주인공이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약속하고
같이 영화관에 가자고 하니 오늘은 꼭 일을 나가야 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혼자서 영화를 보러가서 일어난 이야기의 노랫말이다.
나는 (“남자친구가 같이 갈 수 없다”해서) 할 수 없이 혼자서 영화를 보는데
나의 가장 친한 여자 친구와 내가 간 그 극장의 앞줄에 둘이 앉아서는
내가 바로 뒷자리에서 앉아서 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 여자 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는...
<영화 보는 내내 울다가... 집에 와서는 엄마가 "무슨 일이니?"하고 묻자...
"언제나 슬픈 영화를 보면 (이렇게) 눈물이 나요~ " 라고 대답 한다>는 내용의
노랫말이 아주 귀여우면서도 슬픈 기억이 남아있는 추억의 노래이다.
팝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곡을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추억의 노래는 2000년에 들어서는 『이미연』이 주연한
《물고기자리》라는 영화의 O.S.T 로도 삽입되었다.
이《Sad Movie》는 『ABBA』라는 가수도 불렀고, 보컬그룹『Lennon Sisters』도 불렀다.
국내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Sad Movie》를 우리말로 번역하거나 번안곡으로 불렀다.
그 중에서 보컬그룹인『정시스터즈』와 『이시스터즈』가
번안하여 불렀던 노래가 오랫동안 크게 유행하였다.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슬픈 영화는 언제나 나를 울게 만들어요
He said he had to work, so I went to the show alone.
남자친구는 일을 해야한다기에 홀로 영화를 보러 갔었죠
They turned down the lights and turned the projector on.
불이꺼지고 영사기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And just as the news of the world started to begin,
시작을 알리는 뉴스가 시작되었을때
I saw my darling and my best friend walking in.
내 남자친구와 나의 절친한 친구가 걸어들어오는거였죠
Although I was sitting right there they didn'n see me.
나는 자리에 앉아있었지만 그들은 나를 보지 못했고
And so they both sat right down in the front of me.
나의 바로 앞에 앉았었습니다.
And when he kissed her lips then I almost died.
그가 저의 절친에게 키스하는 순간 저는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And in the middle of the colour cartoon I started to cry.
결국 영화 중간쯤에는 울고야 말았습니다.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And so I got on up and slowly I walked on home,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집에 걸어 왔었죠
And Mama saw the tears and said "Baby what is wrong".
엄마가 눈물을 보고 무슨일 있어? 라고 묻자
And so just to keep from telling her a lie,
나는 그사실을 차마 말할수 없어 엄마에게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I just said "Sad movies makes me cry".
그냥 슬픈영화 때문이라고.........
Oh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